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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장 행복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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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사는 세상에서라도 지극히 못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번 옷깃을 여미면서 추위에 종종걸음을 하고 길을 가는데 뜻밖에

홈리스 사람이 거기에 앉아있었습니다.

잘 사는 도시 라고 하는데 지극히 처참하게 살아가는 홈리스 사람들

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진정 얼마나 세상 살아가는 삶을 한탄할까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답고 좋은 것은 선뜻 그림그리기를 선호하고 좋아하

지만 홈리스나 못사는 사람들의 광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려고 

하지 않죠.

그러나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한 사람 미술가 밀레가 있었지요.

농토에서 일하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교회의 종소리를 듣고나서 

부부가 함께 두 손을 모우고 고개를 숙여 기도하는 장면그림입니다.

사실 그 그림에는 아이를 담은 바구니가 옆에 놓여 있지요.

당시 가난한 사람의 상징생활 이라는 것입니다.

밀레는 사실 그것(가난한 사회상)을 그리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가난은 마음으로는 많이 그려볼 수 있지만 그림으로는 그릴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가난에 대하여 마음을 찡하게 하는 이야기 글 하나를 항상 

마음에 담고 잊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 2차 대전이 끝나고 몇해 지난 후 독일의 뉴렘버그(Nuremberg)

시의 국민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글짓기를 시켰는데 작문의

주어진 제목은 ‘내 일생에 가장 행복했던 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일생’이랄 것도 없지만…

먹는 것이 없어 영양이 충분치 못해 얼굴이 노랗게 그려 보이는 

어린 학생이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그들이 작문을 다 쓰고 난 다음 제출한 장문을 읽으며 심사하는 

선생님의 눈에는 이 학생의 글을 읽고나서 눈물이 고이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 일생의 가장 행복했던 날은 1947년 2월 17일이었다. 

그날은 나의 오빠가 죽고 내 오빠가 신던 신발과 털 내복이 내것이 

된 날이기 때문이다.’

다 헤어진 신발에 얼마나 발이 시리었으면 하필 오빠가 죽던 

그날이 그렇게도 기뻤겠습니까! 내복이 없이 항상 얼마나 추웠기

에 어린 아이의 마음이 그렇게도 기뻤겠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잊지 않고 지금도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잠 3:27)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잠 3:28)

또 예언의 신에는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상처받은 사람을 간호하여 준 사마리아 사람의 길에는 하늘 

천사들이 있었다. 하늘 조정에서 내려온 천사들은 저희 종속들은 

저희 종족들을 봉사하는 일로써 하나님의 사업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의 곁에 서있다.’(실물교훈 407)

‘사랑의 동정의 충동이 일어나는 것 마다 다른 사람을 복주고 

향상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 곳 마다 거기에는 하나님

의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다.’(실물교훈 403)

우리는 부요한 나라에서 살면서 충족정신, 만족정신만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베풀어주신 모든 축복과 풍요함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도록 해야 하겠지요 만 그러나 그런 생활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꼭 하나 더요!

항상 다른 이, 불쌍한 이들을 깊이 이해하고 즐겨 돕는 정신과 

행동이 지금 바로 이 시대에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지요! 

이런 일에는 천사가 같이 한다지요! 제일 훌륭한 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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