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의미의 셋째천사의 기별--- A. G. 다니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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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의미의 셋째천사의 기별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제시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들었던 몇몇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그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하여 진지한 의문이 생겼다. 난처한 입장에 빠졌던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하여 화잇 부인의 의견을 듣고자 편지를 썼다. 다음의 말씀에서 보게 된다. “몇몇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인지 아닌지를 질문하는 편지를 나에게 보내왔다. 그래서 나는 ‘그것은 진실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라고 대답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4월 1일). 이 말은 가장 간결하고 명확하고 적극적인 대답이다. 그것은 깊고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중대한 경고인 동시에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 각 사람에 대한 현명하고 열렬한 호소이다. 그 말을 주의 깊이 검토해 보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진실로”라는 말은 “실제로”, “정말로”, “틀림없이”등의 뜻이다. 그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셋째 천사의 기별은 목적과 범위와 결과에 있어서 동일하다는 뜻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곧 죄인들에게 그들의 죄와 정죄와 철저한 타락과 잃어버린 상태들을 깨닫게 하는 그분의 방법이다. 그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도말해 주시고 그분의 신성한 율법의 정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 앞에서 새롭게 의로운 입장을 취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연약하고 죄많고 낙담 중에 있는 남녀들을 강하고 의롭고 활기찬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만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진실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는 것이 사실이라면, 셋째 천사의 기별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깨닫게 되면 그 기별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역사가 완전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게 되는 것이 그 기별의 목적이라는 사실이 다음의 말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1) 우리가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고 부르는 계시록 14장의 위대한 삼중 기별은 “영원한 복음”(계 14:6)이라고 불리워진다. (2) 그 기별은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고 엄숙히 선포하고 있다. (3) 그 기별은 하나님의 큰 심판의 날에 그분을 만나고 그분의 의로운 율법으로 심판을 받을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 “하늘과 땅…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고 권고한다. (4) 이 경고와 권고의 기별에 대한 결과와 결실은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고 불리우는 백성을 일으키는데 있다. 이 모든 일에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는 사실이 들어있다. 이 기별은 죄와 죄의 선고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 복음이다. 심판은 남녀들이 심판을 받게 될 의의 율법에 직접 대면하게 해 준다. 그들은 죄와 죄의 선고 아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배하라는 경고를 받는다. 여기에는 죄를 깨닫는 것과 회개와 자백과 죄를 버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용서와 정결과 칭의의 근거를 이룬다. 이 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과 안전을 깨뜨리고 있는 분노와 격분이 널리 퍼져 있는 시대에서도 부드럽고 우아한 미덕을 품성으로 가지게 된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란 도대체 무엇인가? 성경 말씀에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라고 말한다. 더욱이 이와같은 신자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싫어하고 범해왔으나 지금은 의로운 율법을 좋아하고 지키는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다. 율법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바뀌어졌다. 그들의 죄는 도말되었고, 죄의 선고는 없어졌고, 사형 선고는 취소되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그들은 그분의 의와 생명을 받았다. 이 놀라운 변화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대치물과 담보물이요 구속주로 붙드는 사람들에게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라고 불리워진다. 여기에 그들의 풍성하고 심오한 체험의 비결이 있다. 그들은 예수님의 믿음을 굳게 붙잡았는데, 그 믿음은 예수님께서 흑암의 세력을 정복하신 믿음이다. “죄인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게 되면 그분의 확실한 언약에 의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값없이 의롭다 하신다. 회개한 영혼은 자기의 대치물이요 담보물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속죄와 의를 위하여 돌아가셨기 때문에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11월 4일). 이와같이 열거한 바 대로 우리들은 셋째 천사의 기별로 승리하는 사람들의 경험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모든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진실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여기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셋째 천사의 기별은 둘다 참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사실을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롬 1:16, 17)라고 주장한 사도 바울의 말에서 분명해졌다. 여기에 제시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복음은 죄인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그들 속에 하나님의 의를 부식시켜 주는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이다. (2) 그러나 이와같은 역사는 믿는 사람들에게만 이루어진다. (3) 이것은 믿음으로 정당하고 의롭게 된다는 것이다. (4) 그리고 이것은 한가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셋째 천사의 기별의 목적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검토할 말씀으로부터 얻게 될 중요한 교훈은 무엇이겠는가? 거기서 말하는 경고는 무엇이겠는가?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체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에게 또한 그들 속에 나타나신 그리스도를 소유해야 한다. 그들은 개인적인 체험을 통하여 거듭남의 역사를 알아야만 한다. 그들은 위로부터 새로 탄생되고 죽음으로부터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절대적인 확신을 가져야만 한다. 그들은 죄로부터 용서를 받았으므로 율법의 정죄로부터 벗어났으며,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그들은 승리의 체험을 통하여 ‘예수 믿음’을 굳게 붙잡고 또 붙잡힌 바 되었으며 바로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이와같은 체험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셋째 천사의 기별의 실제적이고 중대하고 구원하는 은혜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이와같은 체험을 얻지 못하면 신자는 다만 그 기별에 대한 이론과 교리와 형식과 활동만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은 치명적이고 무서운 과오라는 것이 판명될 것이다. 이론과 교리, 심지어 가장 열렬한 활동까지도 죄에서 구원받거나 심판 때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킬 수 없다. 우리가 경고를 받는 것은 이처럼 치명적인 잘못을 범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형식주의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 체험이 없이 율법의 지식과 진리의 형식만 갖추는 것은 소위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자부하는 수천명의 사람들을 파선시킨 암초이다. 우리들은 이와같은 위험을 피하도록 진지하게 경고를 받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경고 이상의 것이 있다. 거기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라는 열렬하고 활기찬 호소가 있다. 거기에는 그리스도인 체험의 최고의 위치에까지 올라오라는 초청이 있다. 거기에는 믿음으로 의롭게 될 때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안에서 끊임없이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보증이 있다. 거기에는 우리들이 죄로 더불어 싸울 때 패배의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들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들 마음에 부은 바 되었기 때문이다(롬 5:1-5 참조). 1888년의 총회에서 외관상으로는 이상하게 이르러 왔지만 감명깊은 방법으로 경고와 호소가 동시에 주어졌을 때 우리들은 마땅히 들어야 할 그대로의 기별을 모두 들었다. 의심이 사라지고 방황과 패배와 손실이 방지되었더라면 얼마나 기쁜 일이었을까! 놀라운 빛과 축복과 승리와 전진이 우리들에게 찾아오지 않았겠는가! 그러므로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분에게 감사하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온 마음을 다하여 경고와 호소를 받아들이고 주어진 큰 은혜를 받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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