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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이 강을 꼭 건너야 하오 4-악하고 음란한 세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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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으면서

사람이 사람의 입장에서 악하다고 정의하는 의미와 하나님이

악하다고 정의하는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마태복음 16장에서 이미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관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정의를 내린 사건이 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음란한 세대가 요구하는 표적과 하늘에서 하고자 하는 표적이

다르다는 의미를 말함이다.


놀라운 것은

음란한 세대는 우리가 늘 생각하는 것처럼 "노아의 때" 라던가

소돔과 고모라같은 음란한 행위를 즐겨하는 세대가 아니라

그런 음란한 행위를 자신들이 구축한 테두리 속에서
정죄하는 무리를 오히려 음란한 세대라고
하는것이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팔짝 뛸 노릇이다.


그리고 먹을 떡을 잊어버리고 갈릴리의 건너편으로 넘어 온
제자들에게

정작 음란한 세대가 음란하게 되는 이유를 말씀하신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즉 그들의 가르침이다.












그들의 누룩으로는 겨우 떡 다섯개에 머물 수 밖에 없고

그들의 누룩으로는 고작 떡 일곱개로 끝날 수 밖에 없는

그것 자체를 음란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요나의 표적

다시말해서 예수의 누룩으로는

다섯개로 오천명을 먹이는 떡으로 발효가 되고

일곱개로 사천명을 먹인 후에도 광주리에 남아 있는

그래서 지금의 우리까지도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발효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발효가 되지 않고 있는 그 일체의 것이

음란한 세대의 모습이고 발효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십자가의 사랑이다.

나의 살 나의 피다.


떡 다섯덩이를 벗어 나지 못하는 그 율법위에

당신의 십자가라고 하는 광주리에 담았더니 세상 끝까지

줄을 서 있는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을 먹일 수 있는

떡이 되고 또 남아있는 언제나 풍성한 떡 광주리가 되더라는

말이다.


갈라디아서는 율법과 복음에 관한 가장 확실한 변증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마태복음 16장을 염두에 두고 악한세대를

복음을 모르고 율법에만 빠져있는 세대라고 보면서 서두에서

앞으로 하고자 하는 중요한 골자의 변죽을 울리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라오디게아 교회는 어쩌면 이 음란한 세대와 닮아 있는

음란한 교회인지도 모른다.


"무슨 말이냐?"

"이제와서 율법외에 또 다른 의가 나타났다니?" 라고

항거하면서그들이 논쟁하는 논쟁의 중심이 율법 즉

바리새인의 누룩을  옹호하는 것이다.


악한 세대 즉 누룩의 눈높이로 자신을 바라보는 말이다.


그 누룩에 취한 교회가 또 있을 것이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요나의 표적을 행하신 요나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중세의 어둠속에서 새로운 교회를 세운 사람이 말했다.


"십자가 없이 면류관 없다" 고.


우리가 온 가족을 모아놓고 매일 아침에 먹고 있는

매일의 양식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인가

아니면 그와 더불어 먹는 십자가 인가?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그 안식일 조차 바리새인의

누룩으로 구운 떡인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는

이 복음의 떡을 먹은 자들이

성령으로 발효되어 영원한 복음을

전하려고 부풀려진 가슴을 간직한 무리가 열두 광주리와

일곱 광주리에

남아 있는 떡들이 아닌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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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Kim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24/16, 오전)
장 목사님:
페이스 북, 가입을 하셨는지요?
장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려주십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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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장도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지원
제 아내가 David Jang 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번주에 사무실에 가면 직원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게씁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큰형님 같으신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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