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한인협회 카스다

오월, 녹색 혁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李寧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8.05.02 10:51 조회수 630

글씨크기

본문

녹색혁명 일지

석촌 이 영희

오월

온통 푸른 비무장 전사들로 포위된,

병서(兵書)에도 없는 속수무책인 계절

단 한 발의 총성도, 군화 발자국 소리도

선전 포고도 없이 평화롭게 진군해 온

녹색혁명 전사들의 푸른 깃발이 손에 손을 잡고

펄럭이고 있다

힘의 논리가 지배 하는 세상도 감당할 수 없는

저 비폭력 무혈혁명군 앞에 온갖 술수와 사욕을

내려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백기를 들고

무릎을 꿇었다

댓글목록

김종균님의 댓글

김종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05.11 21:10

생명의 역동적인 봄의 변화를 혁명군으로 표현하신 장로님의 시상이 놀랍기만합니다.
장로님의 시를 대하면서 시적표현을 많이 배웁니다.
종종 좋은 시들을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李寧熙님의 댓글

李寧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05.14 20:08

글동네가 황무지처럼 쓸쓸해 더불어 숲을 만들고 싶어
푸른 깃발 하나 식목했는데 단비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김장로님

한만선님의 댓글

한만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05.17 03:43

석촌선생님.
전 석촌선생님 스타일의 시를 좋아합니다.
제 서고에 석촌님의 시집이 필요합니다.
빨리 한권 보내 주세요.

李寧熙님의 댓글의 댓글

李寧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05.17 16:00

@이영희 아직 시집을 내지 못했습니다
습작시에 불과한데 관심을 보여 주셔서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만선님의 댓글

한만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05.18 02:45

시를 한 200여수 모아 두셨다고 들었는데
그것 발표하지 않고 어디다 사용하실 참입니까
저한테서 혼줄이 나야 정신을 차리시겠습니까
업무태만 죄 를 적용당하시기 전에 지금 곧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불경스런 용어 사용 앙 용서)

오월, 녹색 혁명 > 글동네

글동네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