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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을 같이 사는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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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뜻을 같이 해 두 남녀가 평생을 같이 산다는 것, 그것도 지상의 

80억 인류 중에서 단 둘이 택함을 받아 한 몸을 이룬다는 것 , 

하나님의뜻과 은혜 아니고는 인간의 지혜나 지식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어쩜 은 신기하고도 막중한 일이지요!

히브리어로 결혼을 나타내는 용어는 ‘키두신’(Kiddushin)이라 하지요.

이 ‘키두신’은 성별, 혹은 헌신의 의미를 같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에게 바쳐서 독점적인 소유물이 된 것을 가리키

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어의 이 용어의 영역에서는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그리고 전

체적으로 바쳐진 것은 무엇이나 ‘키두신’이었다고 합니다. 

결혼이란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바쳐진 모습인 것입니다.

사람이 절대 하나님의 소유인 것 같이 한 사람은 배우자의 독점적인 

소유 라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두 인격의 완전한 결합입니다. 결혼이란 언제나 함께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에서 하나의 구체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결혼의 근본 토대는 일치에 있고 일치의 토대는 이해성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결혼이 성공하려면 결혼한 부부는 언제나 자기 자신 보다 서로

를 더 많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기주의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기주의는 타인과의 이런 인격적인 

관계에 있어서도 상처를 주지만 결혼처럼 서로가 결합 되어서 떠날 

수가 없을 때에는 더욱 그러 하다는 것입니다.

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섬머셋 모음(Somerset Maugham) 이라는 아주 인성이 아름답고 

훌륭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데서 듣

고 이 이야기를 했는지 잘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모든 사람들로 부터 총애를 받았

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풍채도 없고 사회적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특

별하게 뛰어나게 보이는 분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한번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누구나 당신을 보면 사랑하게 될 것이고 또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도 택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해서 당신은 풍채도 

없고 자그마한 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면서 살아 가십니까?” 하고 물

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때 어머니는 간단하게 대답하기를 “그이는 결코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한 찬사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혼이라는 밑바탕은 복잡하고 심오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단순히 

사랑이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이란 자기의 행복 보다 더 상대방

의 행복을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자기의 행복 보다 더 상대방의 행복을 더 많이 생각하는 사

랑이며 기쁘게 봉사하고 상대를 이해하며 이해하기 때문에 언제나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이것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같은 것으로 자기를 잊어버림

으로써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를 잃어버림으로써 자기를 완성하는 

사랑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매우 설명적인 것 같지요. 그러나 사랑이란 쉬운 것 같습니

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 말입니다. 

결혼생활은 그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십자가를 졌으나 사랑이기에 

행복하고 즐거운 한몸생활이라는 것입니다. 

결혼생활의 성공이라는 이러한 이야기는 어떤 이에게는 오히려 슬

픔을 안겨줄 수 있지만 그러나 그이도 그쪽을 바라봄으로서 결코 

흥하고 쇠하지 않는 숨결을 발견할 수 있으면 참 좋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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