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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27 - 29절 " 하나님의 인과 하나님의 일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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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6장 27절의 ‘하나님의 인(도장, Seal)’과 28~29절의 ‘하나님의 일

(Work of God)’은 겉보기에는 명사와 동사(행위)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헬라어 원어의 뉘앙스와 당시 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면 ‘위임된 권세’와 ‘그 

권세에 대한 합당한 반응’이라는 면에서 톱니바퀴처럼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이해하기 쉽게 이 두 개념의 연관성을 본질적으로 파고들어 세부적으로 설명

해 드리면 아래와 같다.


​1. 언어적·문화적 연관성: 왕의 도장(인)과 대사의 임무(일)

​고대 근동 사회에서 왕의 '인(Seal)'이 찍힌 문서를 가지고 오는 사람은 곧 왕과 

다름없었다. 27절에서 하나님이 예수님께 "인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의 전권을 위임받은 '우주적 대사'로 임명되셨음을 뜻한다.


  • ​27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존재이므로, "영생하도록 
  • 있는 양식을 (내가) 너희에게 주리니"라고 하셨다. 영생은 인간이 ‘일(행위)’을 
  • 해서 얻는 결과물이 아니라, 인치심을 받은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 ​따라서 29절의 답변은 "너희가 무언가를 애써 행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 진짜라고 도장 찍어 보증하신 나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라. 그것이 
  •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일'이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인(예수의 신격)
  • 을 올바르게 알아보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일(올바른 신앙)의 시작이자 끝
  • 이라는 연관성입니다.

​2. '존재(Being)'와 '행위(Doing)'의 연관성

​유대인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주의 일을하오리이까?"(28절)라고 물었을 때, 

그들의 관심은 ‘행위(Doing)’에 있었습니다. 구약의 율법 중에서 무엇을 '더 행해야' 

하나님이 합격점을 주실지 궁금했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시선을 인간의 행위에서 하나님이 인치신 ‘존재(Being)’, 

즉 예수님 자신에게로 돌리십니다.


3. 요한복음 전체 문맥에서의 구조적 연관성 (예수님의 증언)

​요한복음에서 '하나님이 예수님께 인치셨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시고 증언하셨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여러 방식으로 예수님께 '도장'을 

찍어주셨다.


  •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한 사건 (요 1:32-33)
  • 예수님이 행하신 수많은 표적들과 말씀의 권위 (요 5:36)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온갖 표적과 성령으로 도장(인) 찍어 보내신 예수님은 배척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 모순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참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

으냐? 그렇다면 하나님이 세상에 찍어두신 유일한 도장(인)인 나를 보아라. 나를 

믿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것은, 왕의 도장이 찍힌 어명을 무시하면

서 왕에게 충성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신랄한 연관성입니다.


​  한 줄 요약

​‘하나님의 인’은 예수님이 진짜 메시아라는 하나님의 공식 보증서이며, ‘하나님의 일’

은 인간이 그 보증서를 믿고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유일한 신앙적 반응이다. 

따라서 인치심을 받은 분을 믿는 것 외에 다른 어떤 종교적 행위도 결코 '하나님의 일'

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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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ooklee님의 댓글

no_profile Jewook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대인들은 요한복음 6:1 - 13절 에서 보리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고, 16절 - 21절을 통하여 갈릴리
바닷가에서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경이로운 모습을 보았다.

표적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반신반의 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이심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임을 교훈하신

것이다.  저도 예수님의 표적을 볼 때는 믿다가도, 예수님에게서
시선이 멀어지면, 제 믿음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임을 성경은 아주 분명하고,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말씀이 제 안에서
육신이 되고, 생명이 되게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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