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기도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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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천연계와 계시(성경)을 통하여 당신의 섭리와 성신의 감화로써 우리
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것들만으로는 넉넉지 않으니, 우리는 우리의 심정을 그
의 앞에 토로(吐露)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영적 생명과 힘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하늘 아버지와 실제적 교제가 있어야 한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 그를 사모하기도
하고 그의 업적(業績)과 그의 자비와 그의 축복에 대하여 묵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
통하려면 우리의 실생활에 대하여 그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Pr 280.1)
기도는 마치 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그 심정을 펴놓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가 어떠하다는 것을 하나님께 알리기 위함이 아니요, 우리로 하여금 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로 내려오시게 함이 아니요, 우리
로 하여금 그에게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Pr 280.2)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그의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는 저희의 매일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고 저희의 모든 염려를 그에게 맡겨 버리
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제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겠다고 하신 그의 보증은 또한
우리에게 대한 보증도 된다. (Pr 280.3)
예수 자신도 사람들 사이에 거하실 때에 자주 기도하셨다. 우리 구주께서는 그의
의무와 시련을 위하여 굳세게 나아갈 수 있도록 그의 아버지께 새로운 능력의 공
급을 구한 탄원자와 간구자가 되신 사실은 그도 역시 우리와 같이 궁핍하고 연약
하였던 것을 증거한다. 그는 범사에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는 우리와 같이 연약한
한 형제로서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히 4:15)
는 자니 그의 품성이 악을 물리치셨다. 그는 죄악 세상에서 심령의 투쟁과 고민을
당하였다. 그의 인성(人性)은 그에게 기도가 필요하게 하고 기도가 특권이 되게
하였다. 그는 당신의 아버지와 교통하는 가운데서 위안과 기쁨을 얻었다. 인류의
구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도 기도의 필요를 느끼셨은즉 하물며 연약하고
죄가 많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은 더욱 열심히 항상 기도할 필요를 느껴야 할
것이다. (Pr 280.4)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의 풍성한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기다리신다.
무한한 사랑의 샘에서 마음껏 마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기도를 그렇
듯 적게 하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 중에 아무
리 비천한 자라도 진정으로 하는 기도를 들으시려고 고대하시고 기뻐하시지만
우리들은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고하기를 매우 싫어한다. 하나님께서는 무한
하신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그리워하시고 저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 이상
으로 주시려고 하시지만 그들이 그렇듯 기도를 적게 하고, 그렇듯 믿음이 적으니
이것을 볼 때에 하늘의 천사들이 시험에 빠지기 쉬운 불쌍하고 무능력한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천사들은 하나님 앞에 경배하기를 좋아하며 그에게 가까
이 있기를 좋아한다. 저들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을 저희의 최고의 기쁨으로
여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세상
의 자녀들은 성신의 빛과 그와 교제함이 없이 행하기를 만족히 여기는 듯하다.
(Pr 281.1)
마귀는 기도를 게을리하는 자들을 어두움으로 가두어 놓는다. 이 원수의 속삭이는
시험은 저들을 죄에 빠뜨리려고 유혹한다. 이 모든 것은 다 저희가 하나님께서 기
도하라고 청하실 때에 그 주신 바 특권을 사용치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기도는 전
능하신 자의 무한한 자원(資源-富, 力, 지智 等의)을 쌓아 둔 하늘 창고를 여는
믿는 자의 수중에 있는 열쇠이건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찌하여 기도하기를 싫어
하는지? 끊임없는 기도와 늘 깨어있음이 없이는 우리는 부주의하게 되고 정도에
서 탈선할 위험성이 있게 된다. 대적 마귀는 우리가 열성 있는 간구와 믿음으로
시험을 이길만한 은혜와 능력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가는
길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애쓴다. (Pr 281.2)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를 기대하려면 우리에게는 몇 가지
조건들이 있다. 이 조건들 중 첫째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도움을 받을 필요
를 느끼는 것이다. 그는 허락하시기를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
가 흐르”(사 44:3)게 하리라고 하셨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같이 하며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들은 확실히 배부르게 될 것이다. 성신의 감화를 받기 위하여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할지니 만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Pr 282.1)
응답받은 기도의 또 하나의 요소는 믿음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
니라”(히 11:6)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기도하
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믿는가? (Pr 282.4)
허락은 광범하고 무한하며 허락하신 이는 미쁘시다. 우리가 구하는 꼭 그것을
우리가 구하는 바로 그 때에 받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
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잘못함이 많고 앞에
것을 잘 보지 못함으로 어떤 때에는 우리에게 축복이 되지 못하는 것을 구한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듯한 때라도 우리는 그 허락을 굳게 붙잡아야 할
것이니 대개 응답의 시기가 확실히 오게 되어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축복
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도는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꼭 그 방식으로 응답
되고 또한 우리가 원하는 꼭 그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지혜로우시므로 잘못하실 리가 없는 것이요, 지극히 선
하심으로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이다. 그런즉
비록 기도가 즉시 응답되지 않을지라도 그를 의지하기를 의심하지 말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 7:7)라는 그의 확실한 허락을 믿으라.
(Pr 282.5)
기도를 꾸준히 하는 일은 응답을 받는 한 조건이 된다. 우리의 믿음과 경험이 자
라나기를 원할진대 우리는 항상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기도를 항상 하며”(롬
12:1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골 4:2) 있어야 한다. 베
드로는 신자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고 권하였다.
바울은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
뢰라”(빌 4:6)고 가르쳤다. 유다는 말하기를 “사랑하는 자들아...성령으로 기도
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유 20, 21)라 하였다. 끊임없는 기도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과 끊임없이 연결됨을 의미하는 것이니 그리하여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와서 우리의 생명으로 들어오고 다시 순결과 거룩함이
우리의 생명에서 하나님께로 흘러 돌아가는 것이다. (Pr 283.3)
기도에 있어서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아무 일로든지 그대는 방해를 받지 말라.
예수와 그대들의 심령 사이에는 교통이 막히지 않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라. 기도
를 습관적으로 늘 하는 곳으로 가서 하도록 기회를 찾으라.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참으로 원하는 자들은 기도회에 참석하게 될 것이요, 또 저희의 의무를 신실히
행하며 저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유익을 얻으려고 열심히 갈망하게 될 것이다.
저들은 저희가 하늘의 빛을 받을 수 있는 처지에 들어가기 위하여 온갖 기회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Pr 284.1)
우리는 가정 안에서 기도할 것이요 무엇보다도 은밀한 기도를 등한히 하여서는
안될 것이니 대개 그것이 심령의 생명인 까닭이다. 기도를 등한히 하면서 영혼이
번영할 수는 없다. 가족 기도와 공중 기도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홀로 조용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감찰하시는 눈앞에 우리의 심령을 내어 놓을 것이다. 은밀한
기도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만이 들으셔야 한다. 호기심을 가진 자의 귀는
이러한 기도의 호소를 들을 것이 없는 것이다. 은밀한 기도에 있어서는 심령은
주위의 영향과 소란으로 방해를 받지 않는다. 그 심령은 조용히 그리고도 열렬히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찾게 될 것이다. 은밀한 것을 보시고 중심에서 나오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 자에게서 나오는 그 감화는 쾌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침착하고 단순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심령은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며 또
사단과의 투쟁에 있어서 자신의 심령을 강하게 하고 붙들어 나아가기 위하여 신
령한 빛을 수집(收集)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의 성채(城砦)시다.
(Pr 284.2)
그대들은 골방에서 기도할 것이요 그대들이 매일이 업무를 행할 때에도 그대들의
마음을 자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도 이렇게 함으
로 된 것이다. 이렇게 하는 묵상 기도는 좋은 향내와 같이 은혜의 보좌 앞으로 올라
가는 것이다. 그 심지가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자는 사단도 능히 정복할 수 없다.
(Pr 284.3)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기에 부적당한 시간이나 장소는 없다. 아무 것도 우리의 마음
을 열성 있는 기도의 정신으로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일에 종사하고 있는 중에서라도 우리는 옛날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 앞에 자기의
소원을 아뢴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의 지도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마음문을 열어놓고 예수께서 하늘의 손님으로서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계시기
를 청하는 초청을 보내야 할 것이다. (Pr 284.4)
비록 우리의 주위가 부패된 분위기로 둘려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 더러운 공기를 호흡
하지 않고 하늘의 깨끗한 공기 가운데서 살 수 있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로써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로 올림으로 불순(不純)한 망상이나 불신성한 생각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든 문을 막을 수 있다. 하나님의 붙들어 주심과 그의 축복을 받
기 위하여 마음문을 열어 놓는 자들은 이 땅의 분위기보다 더 거룩한 분위기 가운데
서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하늘과 간단없는 교통을 지속(持續)할 수 있을 것이다.
(Pr 285.1)
- 다음글마지막 시대에 기도해야 하는 이유 26.09.22
댓글목록

Jewooklee님의 댓글
그리스도인(크리스천)이 기도를 해야 하는 핵심 이유는 크게 4가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기도는 단순히 필요한 것을 구하는 주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대화
이자 관계 맺음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통해 사랑과 신뢰를
쌓듯,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과 영적으로 깊이 교
제하게 됩니다.
영적 생명력 유지 및 영적 전쟁 승리
기도는 흔히 '영혼의 호흡'에 비유됩니다. 호흡을 멈추면 육신이 살
수 없듯,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침체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태복음 26:41)고 하셨듯이,
기도함으로써 죄의 유혹과 영적 시험을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에 순종하기 위함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 원함과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내 삶을 그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게세마네 동산에서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
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누가복음 22:42)라고 기도하신 것이
가장 대표적인 모범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경험
인간은 자신의 힘만으로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삶의 두려
움, 근심, 필요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 때(빌립보서 4:6-7), 하
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
길과 응답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고, 탈북민 같이 애절한 기도와 간구를 드려야 하는데!
지금 배가 부르고, 등이 따뜻해서 인지? 그렇게 절실하질 않으니
이게 뭐이 크게 잘못된것 같습니다. 눈물은 많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