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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들게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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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죄를 짓도록 유인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고 

사단과 우리 마음속의 악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 1:13). (Pr 300.1) 


사단은 우리의 품성에 있는 악을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 드러내고 우리를 

자기의 소유로 주장하기 위하여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고자 노력한다. 스

가랴의 표상적 예언을 보면, 사단이 여호와의 사자의 바른편에 서서, 더러

운 옷을 입은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비난하며 사자가 그를 위하여 하고자 

하는 일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 나타나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께

로 이끌기를 원하시는 모든 영혼에 대한 사단의 태도를 나타낸다. 원수는 

우리를 죄 가운데 빠지게 한 후 하늘 우주 앞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치 못하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

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슥 3:2). 그분께서는 또 여

호수아에게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슥 3:4)고 말씀하셨다.  (Pr 300.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극진한 사랑으로 우리 안에 성령의 귀한 은혜가 나타

나도록 하고자 애쓰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장애와 핍박과 난관을 허락

하시되 저주로서가 아니라 우리 생애의 가장 큰 축복으로 허락하신다. 우리

가 대항한 모든 시험과 우리가 용감하게 견딘 모든 시련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며 품성 형성이라는 과업에서 우리를 전진하게 한다. 하늘의 능력

으로 시험에 대항하는 사람은 세상과 하늘 우주에 그리스도의 은혜의 효능

을 나타낸다. (Pr 300.3) 


그러나 우리는 시련이 아무리 심할지라도 낙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 

우리 자신의 악한 마음의 욕망이 이끄는 데로 가지 않도록 해 주시길 하나님

께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자신을 하나님의 지도에 맡기며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구하게 된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면서 스스로 택한 길을 가고자 결정할 수는 없

다. 우리는 우리를 인도하실 그분의 손을 기다리며,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사 30:21)고 하시는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Pr 300.4) 


사단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 얻게 될 유익을 생각하기 위하여 지체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죄는 그 가운데 빠지는 모든 사람에게 불명예와 불행을 가

져다 준다. 그것은 본질상 눈을 현혹시키고 기만적인 것이므로 아첨하는 말

로써 우리를 유혹할 것이다. 비록 사단의 영역 안으로 들어간다 할지라도, 우

리는 그의 능력에서 보호의 보증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힘이 미치는 한 

유혹자가 우리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모두 막아야 한다. (Pr 300.5)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마 6:13)라는 기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약속이다.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

험 당함을 허락치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는 보증을 얻게 된다.  (Pr 301.1) 


악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안전책은 그리스도의 의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그분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거하시게 하는 것이다. 시험이 우리를 지

배하는 것은 우리가 이기심을 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

한 사랑을 바라볼때, 이기심은 가증하고 불쾌한 성질 그대로 우리에게 나타

나게 되고, 우리는 그것을 마음에서 쫓아내 버리고자 갈망하게 된다. 성령께

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실 때 우리의 마음은 부드럽고 겸손해지며, 시험

은 그 힘을 잃고, 그리스도의 은혜가 품성을 변화시키게 된다. (Pr 301.2)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위하여 돌아가신 사람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 사람은 그리스도를 떠나가고 시험에 넘어질지 모르나, 그리스도께서는 당

신의 생명을 속량물로 바친 그 사람을 결코 버리고 돌아서지 않으신다. 만일, 

우리가 영적으로 눈을 뜬다면, 압박에 눌리고 슬픔의 짐을 진 사람들이 마치 

짐 더미 아래 있는 마차처럼 깔려서 낙망 가운데 죽어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

다. 시험을 당하여 마치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하

여 천사들이 빨리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늘의 천사들은 이들 영

혼들을 포위하고 있는 악의 군대를 물리치고 그 영혼들을 인도하여 확실한 

기초 위에 발을 디디도록 해준다. 이 두 군대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은 

세상의 군대들이 싸우는 것처럼 실제적이며, 그 영적 투쟁의 결과에 영원한 

운명이 달려 있다. (Pr 301.3)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눅 22:31, 32)라고 하신 말씀은 베드

로에게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해당된다. 우리가 홀로 떨어져 있지 않음을 

하나님께 감사하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그분은 

하나님과 사람의 원수와 대결하는 싸움에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

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

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고 말씀하신다.  (Pr 301.4) 


살아 계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가운데 생활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결코 놓

지 않을 손으로 그대를 굳게 붙들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

는 사랑을 이해하고 믿으라. 그리하면 안전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랑은 사단의 

모든 기만과 공격에 대해 난공 불락의 요새가 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 18:10). (Pr 302.1)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마 6:13).

이 마지막 말씀은 주 기도의 첫 문장과 같이 우리의 하늘 아버지를, 모든 권세

와 권위와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 나신 분으로 지적한다. 구주께

서는 당신의 제자들 앞에, 그들이 꿈꾸어 온 것처럼 세속적 번영과 영광의 양

지가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증오와 사단의 분노의 폭풍으로 얼룩진 

흑암의 세월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셨다. 국가적 분쟁과 파멸 속에서, 제자들

은 발걸음이 위험에 휩싸이면서 때때로 마음이 공포로 압도당할 것이었다. 


그들은 예루살렘이 황폐되고, 성전이 무너지고, 예배가 영원히 끝나고, 이스라

엘 백성들이 황량한 해안에서 파선된 것처럼 모든 나라로 흩어지는 것을 볼 것

이었다. 예수님은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고)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

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 24:6~8)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소

망이 사라졌다거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셨다는 생각으로 두려워할 것이 아

니었다. 권세와 영광은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의 완성을 위하여 아무런 

장애도 받지 않고 꾸준히 움직이시는 분에게 속해 있다. 매일의 필요를 아뢰는 

기도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모든 죄악의 권세와 지배를 초월하여 만유를 

다스리는 나라를 소유하시며 그들의 아버지와 그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시는 주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Pr 302.2) 


예루살렘의 멸망은 이 세상을 무너뜨릴 마지막 파멸의 상징이었다. 예루살렘

의 멸망으로 부분적으로 성취된 예언들이 마지막 시대에는 더욱 직접적으로 

적용된다. 우리는 지금 크고 엄숙한 사건 바로 앞에 서 있다. 세상이 한 번도 

목격한 일이 없는 위기가 우리 앞에 와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만유를 다스린

다는 보증은 초기의 제자들에게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기쁨이 된다. 다가

오는 사건들에 대한 계획이 창조주의 손에 쥐어져 있다. 하늘의 주권자께서는 

당신의 교회에 대한 이해 관계와 마찬가지로 나라들의 운명도 친히 주관하신다. 


거룩한 교사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성취함에 있어서, 고레스에게 말씀하신 것과 

똑같이 모든 대리자에게“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

이요”(사 45:5)라고 말씀하신다. (Pr 303.1) 


선지자 에스겔이 이상을 보았을 때, 그룹 천사의 날개 아래 손이 나타났다. 이것

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그분의 능력이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자로 사용하는 자들은 그분의 사업이 그들에게 달려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 막중한 책임은 유한한 자들이 지도록 되어 

있지 않다. 졸지 아니하시는 분, 당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일하고 

계시는 분께서 당신 자신의 사업을 추진 시키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악한 자들의 

목적을 좌절 시키시며 당신의 백성들을 해치려고 모의하는 자들의 계획에 혼란을 

일으키실 것이다. 왕이시며 만군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룹 사이에 좌정

하시고 국가들의 투쟁과 소요 가운데서도 여전히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신다. 

하늘에서 통치하시는 분이 우리의 구주이시다. 그분은 모든 시련을 헤아리시며, 

모든 영혼이 반드시 들어가 시험 받아야 할 풀무의 불을 주시하신다. 왕들의 요새

가 무너지고 분노의 화살이 하나님의 원수들의 가슴을 꿰뚫을 때에도, 그분의 백

성들은 그분의 손에서 안전할 것이다. (Pr 303.2) 


“여호와여 광대 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

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1, 12). (Pr 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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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마태복음 6:13)는 주기도문(가장 대표적인 기도)의 마지막 간구로,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투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담은 핵심 기별을 가
지고 있습니다.

​이 구절의 핵심 기별을 4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1. 인간의 한계 인정과 겸손
​자신의 연약함 고백: 인간은 자기 힘만으로 죄의 유혹이나 시련을
이겨낼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기도입니다.

​자기 과신 경계: 베드로가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호언장담했다가 넘어졌던 것처럼, 자신의 영적
강함을 과신하지 않고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겸손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2. '시험(Test vs Temptation)'의 의미 구분
​성경에서 말하는 시험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나뉩니다.

구분목적주체의미
시련 (Test / Trial)연단과 성장하나님영적 성숙과 믿음의
정화를 위해 허락하시는 연단
유혹 (Temptation)파멸과 몰락사탄 / 인간의 욕심죄를
짓게 하여 하나님과 끊어지게 만드는 간계

핵심 기별: 하나님은 아무도 악으로 유혹하지 않으십니다
(야고보서 1:13). 따라서 이 기도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유혹을 만났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달라"는 간구입니다.

​3. 영적 전쟁과 하나님의 절대적 보호
​실재하는 악의 세력: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에서 '악'은
추상적인 악함뿐만 아니라 '악한 자(사탄, 마귀)'를 가리킵
니다. 영적 전쟁터에 살고 있음을 자각하라는 기별입니다.

​구원자이신 하나님: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악을 이길
수 없기에,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보호와 방패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선포합니다.

​4. 개인을 넘어선 공동체적 간구 ('우리')
​공동체적 연대: 이 기도는 "나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
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
입니다.

​함께 이루는 승리: 나 혼자의 영적 승리뿐만 아니라 이웃,
교회, 공동체가 함께 악의 유혹에서 벗어나 거룩함을 지켜
나가도록 기도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삶에 적용하는 요약 기별
​매일의 깨어있음: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매일 하나님
의 보호를 구하는 기도 생활을 하십시오.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시험을 만날 때 불평하기보다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고 감당할 능력을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하십시오(고린도전서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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