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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다가 외 1편/ 서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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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다가

 

너는 왜

밤마다 밤새도록

그렇게 나에게 깜박이느냐

 

날더러 밤새도록

어떡하라고...,

 

길을 찾다가

 

참된 길을 더 갈 곳이 없어졌을 때 비로소 갈 수 있는 것

그래서 갈 곳이 있는 사람은 길이 없는 사람이다.

 

제15집 문학과 신앙-'시선 위에 머문 갈잎'(재림문인협회 刊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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