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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재림교인들 을 다시 찿다 ! (선교담)

 

한국 사람들( BMW) 학교를 짖는 다는 소식은 발 빠르게 에디오피아 남서쪽 산속까지 알려졌다.


그런 사정도 모르고 오늘은 차를 타고 여섯 시간을 흙길,자갈길을 달려아하는 생사의 여행 길.

지역 관리목사인  다윗목사의 말이 나에겐 심상치 안케들렸다.

끝없는 시골길을 먼지를 뒤집어 쓰며 가야하는 구나! 한숨이 절로 난다.

긴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먼저 떠오른다


물병과 담요 까지를 준비하고 왼쪽에 운전대가 달린 운전석 뒤에 자라를 잡았다.

나만의 긴 여행길 안전수칙이다.

이년전 차사고를 당한후에는 운전석 뒤가 가장  앞쪽을 보며 여행하기에 쉬운 안전 장소로 여겨 졌다.

물론 운전사도 조수도 아니라도 위험한 순간이 오면 몸이 라도 움추릴수 있다는 그런 마음에서 나름 대로 만들어낸 안전석( ?)이다.

운전사 의 목사이로  앞을 보며 이것 저것 신경쓰는 나는 얼마나 피곤할까내가 생각해도 한심한 이론이다.


집을 떠난지 한 삼십분 후부터는 차가 흙길을 가기 시작했다 

끝도 안보이는 벌판에 옛날 한국에 초가집을 많이 빼어닮은 풀잎을 가지고 집웅을 해서 높이 싸올린 집들은 자유스런 풍경이다

아마 앞으로 하늘에 가서 살게되는 집들이 이런 집일것이 리라는 상상을해보며 감상에빠져든다.

 혹시  앞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차가 멀리갈때까지 시선을 멈추지않는다.시골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며 손을 흔들어준다

그들도 반듯히 손흔드는 것을 답예로 알고 있다.


 

 이디오피아 인들은 이곳을 "세상의 끝"이라고 부른다.

멀리 산이보이고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아름답게 보인다.

시골 하늘은 몹시 푸르고 높고, 구름은 한없이 깨끗하게 흰 양털같이 희다.

나는 이런 구름을 미국에서는 본 기억이 없다.

가끔 소를 모는 목동들을 지나치게되면  수십마리가 길을 막아서고 있어서 기다리거나 짐승이 다치지 않게  천천히 빠져 나가야 한다 

아프카의 시골은 ,염소당나귀의 천국이다. 인간은 짐승에 붙어 사는 존재일 뿐이다.

고속 도로건 지방 도로건 모든 우선권은 짐승들에게 있다

만약 짐승을치면 그벌금으로 많은 벌금 내야하므로 원만하여 길거리 짐승을 차로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난십년 선교에 딱한번에 소가 차에치어 죽은 것을 봤을 뿐이다.

이년전 사고도 당나귀가 하이웨이에 들어서면서 앞차의 길을 막는 바람에 앞차가 우리선으로 들어서며 적면충돌로 사고가 났던 것이다

 이후부터 나는 차에 대한 공포증이있다그래서 차좌석에 신경을 쓰게되는가보다.


나에게 금년 선교여행은 마지막 일수도 있으리라는 각오로 내 "영정사진" 도 준비했다.

재산을 정돈하여 자녀 이름으로 분배하는  준비를 했는데도 차 타는 공포만큼은 어쩔수가없다.

 에디오피아의 남쪽은 케냐 와 국경을 접하고있고  그런데 남쪽으로는 우리 교회가 한개도 없단다.크기가 한국에 남한 만큼이나 큰땅이다. 

오늘은 남수단에 국경을 접하고 남서쪽으로 간다 단한개의 교회를 향해서 12시간의 여행을 가고 있는 것이다

드디어 지루한 여행의 목적지 마을 안으로 들어서니 고등학교의  하학 시간 이라 집으로 향해 걷는 수백명 학생들의 교복과 떠드는 소리

로 길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틀전 안식일 아침에 죠셉 장로가 심각한 표정 으로 들어와 하던 말이 생각 났다

무척 진지하고 엄숙한 얼굴로, 무게있는 목청으로

  양장로!

예수님이 곧 오신다!”

? 그게 무슨 뜻이오?”

모래 우리가 갈곳이 세상의끝 ( End of the world) 이거든, 에디오피아 사람들은 그곳이 세상의 끝으로 믿고 그리 불러요,

그런데 BMW가가서 그곳에 복음을 전하면 마태 28장에 예수님에 말씀이 끝이 온다고 했죠?"

"그랬지!"

그곳에 멀지 안은 곳에는 아직도 나체로 사는 족이있는데 얼마전 나체족남자 한분이 아래 동리로 내려와 침례를 받고

전도 하려고 다시 제 고향  산속으로 들어갔어요. BMW가 그곳을 가니 " 복음에 불을 지를것"이 뻔 하거든요!

"지금 복음이 세상끝으로 가고 있습니다."

나는 등골이 써늘해짐을 느끼며

" 그렇구나!"


어느덧 차는 .  마지막 자락 위치한  마지막 동리를 이리 저리돌며 운전사가 사람을 찿고있다

이지역에 있는 남 집사님을 찿고있는 것이다

시장 바닥에서 누군가 얘기하더니  젊은 청년을 만났다 그리고 차에 같이 타고 오던길을  돌아간다

그런데  그곳에 우리 재림교회” 로고가있는  낡은 간판이 있다, 

이정표를 따라들어서자  금방 진흙탕  길로 변했다

차가 빙빙돌기도하고 밀리기도한다.

 언제 차가 들어간적이 있는지 길 양쪽에 나무가지가 무성하여 차 양쪽 창문을 끍어댄다 

운전사가 창문을 닫으라는 소리가 끝나가도 전에 나무 가지가 유리 문을 후려 친다.

한참 들어가서  차를  가운데 세운채 운전사가 내린다.

  집을 향해들어간다


거기에 작은 민가 같은 교회가 숲속에 숨겨져있다

집웅이 더높은것도아니고 집이 앞에 계단이 몇개있을뿐 가정집과 다름없는 집이다

교회앞에 통나무로 만든 튼튼한 긴 의자가 있어 교회 먼저온 사람이 기다릴수 있게 예뿌게 따뜻하게 놓여있다. 

젊은 남집사님이 문에 달린 녹쓴 열쇠를 열고 문을 제치니 나무로 길게 짜여진  의자가  여나 문개가 잘 정돈 되어 있다

공기가 통하지 안았던 교회내에 습하고 냉한 기운과 함께 퀴퀴한 집안 냄새가 나서 으쓱하다.

창문이라곤 양쪽에 한개씩인데 나무 창문이라 감감하다, 나무 창을 열어 제치자 빛이 들어오며 설교 단상이 보인다 

 단상에는 누군가 정성을 드려 조화를 병에 꽃아놓았다. 색이 바랜 꽃이 오래전  꽃아놓은 겆 같다..

 

왼쪽구석에는 곡식을 담은 강냉이 가루 포대가 여러개가 쌓여 있다

투자연금 이나, 십일금으로 들어온 곡식으로, 배고픈 이웃에게 주기위해서  놓은 것이 란다.

나무로 만든 삽을 보여주며 이것으로 퍼서 준다고 퍼주는 시늉을한다

.

교회 바닥은 콩크리트 바닥이 갈라지긴 했으나 교인들에  돈과 정성이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

어떻게 이런 먼곳, 외딴곳에까지 재림교회가 있을까?


에디오피아 역사에 의하면 어느 백인  크리스찬이 선교를 하러 들어 왔으나 한명은 전염병으로 죽고

한분은 정치하는 국가 공무원 일을 하게되면서 선교가 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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