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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주는 저희 캠퍼스 식구들과 함께 수련회를 갔다 왔어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며 또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주위에 코끼리가 많이 다녀서 긴장을 하긴 했지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셔서 안전한 밤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밤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전 오리온성좌를 보면서 예수님 오실 때를 상상해 보기도 했답니다. 

모든 선교사들이 또 직원들이 천연계를 보며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는 풀을 깎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식일 오후에 그분들을 초대 했었는데요. 

저희 병원 건축과 캠퍼스에서 일하는 일꾼들도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수요일로 날짜를 바꾸었습니다. 

수요일 오후가 되면 선교사들이 풀밭에 의자를 정리하고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그러면 저희 캠퍼스에서 풀을 깎던 분들이 한분 두분 자리를 채웁니다. 

또 병원 건축과 캠퍼스 이곳저곳에서 일을 하던 일군들도 그곳에 모입니다. 

선교사들과 뱅골리 교회 목사님은 그분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성경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면 간단한 간식을 나누어 줍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그 간식을 받기 위해 모임에 참여한답니다. 

하지만 간식을 먹기 위해 앉아 있는 동안 저희가 부르는 음악이 또 전하는 말씀이 조금씩 그분들의 마음에 들어가기를 기도하며 수요일 주민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풀을 깎으시는 분들과 건축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뿐만 아니라 저희 선교사들이 가르치는 영어 교실 학생들도 수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참여자가 60명이 넘었답니다. 

저희 천명선교사 캠퍼스 운동장에 모여 앉아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이곳이 저희들만의 캠퍼스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캠퍼스가 되었으니까요. 

피아노 교실을 통해서 영어 교실을 통해서 그리고 기타 교실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찾아옵니다. 

이제 병원이 완성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 캠퍼스를 방문하게 되겠지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이 복음의 중심지, 사랑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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