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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안식일이 다가왔습니다. 또 안식일과 함께 인도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힌두교 최대의 종교 행사인 디왈리 축제가 있었습니다. 디왈리는 부와 행운의 여신인 락쉬미를 기리는 축제입니다. 빛의 축제라는 별명처럼 인도 거리와 집들은 알록달록한 전구로 화려하게 꾸며졌고 어제는 밤늦게까지 폭죽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힌두인들, 그들의 열정이 하나님께로 향해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혹시 축구를 좋아하시나요? 저희 선교사들도 축구를 좋아합니다.

동문 선교사들 중에는 특별히 축구를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바로 클리닝입니다.

21기 선교사로 일 년을 봉사한 클리닝 선교사는 올해 스파이서 삼육대학에서 신학과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학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클리닝은 캠퍼스에서 지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클리닝은 메갈라야 주 축구 대표로 활동하였고 저희 캠퍼스에 있는 동안에도 여러 지역 게임에 참가하여 가는 곳마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클리닝 선교사는 저희 지역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그런 클리닝 선교사가 이곳에서 축구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캠퍼스 주위에 있는 학생들에게 축구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스무 명이 넘는 학생들이 캠퍼스 운동장에 모여서 클리닝 코치에게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클리닝 코치에게 축구를 배울 것이며 또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막혀 있던 저희 캠퍼스의 직업 훈련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피아노 교실이 시작 되었고 또 영어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지만 다시 캠퍼스에 학생들이 모인다는 것 자체가 기쁨입니다.

23기 선교사들이 파송되고 조용했던 캠퍼스가 다시 활기차졌으니까요.

클리닝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자기의 달란트를 사용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처럼 아름다운 모습은 없다는 것을요.

어떤 재능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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