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모라투와 교회 Reopening Ceremony > 선교

한국의 충청합회 차돌교회의 후원으로 콜롬보 남쪽의 모라투와 교회가 드디어 교회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오픈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실 거창한 오픈 행사를 미리 계획한 것이 아니었는데요, 전도회를 위해서 방문한 이전 대회장인 Jerry 목사와 저희가 동시에 교회에 방문한 기회에 담임목사인 Bandara 목사가 즉흥적으로 (Bandara 목사는 원래 즉흥적이고 창의적인 목사여서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 제안을 하여 테이프 커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전 보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붕이 무너질 위기에 있던 오래된 모라투와 교회 지붕 재건축을 위해 충청합회의 작은 시골교회인 차돌교회가 최초의 해외선교를 위해 귀한 후원금을 보내주셨고, 모라투와교회는 비록 느리기는 하지만 차근차근 공사를 진행하여 이제 정말 아름다운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가 새롭게 단장을 하고나니 새로운 손님들도 교회에 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차돌교회에서는 매달 모라투와 교회를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새로운 선교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은 차돌교회의 작지않은 후원이 모라투와 교회에 새로운 활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차돌교회의 후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