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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수정 삭제 조회 수 1892 추천 수 0 2009.05.11 07:16:39


지옥은 희망을 상실한 자가 가는 곳이며, 희망 상실이 바로 지옥이라고 신곡의 저자 단테는 선언했다.


살기가 힘들고 앞길이 캄캄하고 하나님이 안개 속에 숨어 침묵하시는 듯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음 을 역사는 증명해준다.


나는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상담할 때, 특히 우울증 환자들을 상담할 때,

희망 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없다고 생각하는지를 반드시 물어본다.


왜냐하면 아무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우울증 환자는 자살율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참으로 희망은 역경을 이기고 살아 남아야할 이유를 제공해주고,

역경을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제공해준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희망을 소유할 수 있는가? 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재물이나 사람을 희망의 근원으로 삼을 때, 태산같이 믿었던 그 재물이 사라지고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하면 우리는 다시 한번 실망하게된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시고 영원불변 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희망의 근원이 될 때

우리는 어떠한 난관과 역경도 믿음으로 극복하 고 승리할 수 있다.


온몸이 병들고 만신창이가 되어 극도의 고통과 싸워야했던 욥은 10명의 자식이 다 급사하고,

사랑하는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악담을 퍼붓고, 친구들 마저도 위로 하는 대신 '자네가 숨겨둔 죄가 많아서 그럴거야'라고 가혹한 힐난과 저주를 가하는 견달 수 없는 처절한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꺼지지 않는 소망의 불꽃이 있었기에


'내가 알기 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이 썩은 후 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 19:25-26]는 눈물겨운 신앙간증을 할 수 있었다.


이 소망과 신앙이 욥으로 하여금 그 엄청난 고난들을 이겨낼 수 있게 하였으며,

후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싹을 심어주게 되었다.


하루는 감옥에 있는 죄수들을 상담치료하는 중에 살인죄로 수십년 징역형을 받은 흑인 죄수가 말하기를

'닥터 정, 제가 도서실에 갔다가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예수님의 생애 에 관해 가장 잘 쓴 책으로 추천한다는

한 책을 발견하여 읽고 있는데 그 책 내용이 너무나 좋아서 날마다 읽다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그 내용을 베껴씁니다. 나는 그 책을 읽고 새 로운 희망을 얻게되었읍니다'라고 했다.


'그 책 이름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시대의 소망'이라고 했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고생하며 늙어가고 병들고 죽어가는 모든 인류들 을 위한 궁극적인 희망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다는 빌 게이트도, 370억 딸라나 되는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세계 미녀들을 불러들여 호화로운 파티를 벌렸다는 브루나이 국왕도 그 많은 돈을 다 준다할지라도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절망적인 멸망의 길을 벗어날 영생을 돈으로 살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모든 고전 중에서도 고전이요,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베스트셀러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보배로운 책인 성경에서 영생의 희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를 만나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 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하심이니라.'[요 3:16]


5 살 때 6.25로 아버지를 잃고, 병든 어머님을 모신 외로운 고학생이 되어 의과대학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IMF를 능가하는 극심한 경제적인 고통과 좌절 속에 미칠것만 같아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으나

돈이 없어서 상담도 받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 휴학을 하고나니, 호구지책이 막연하고,

춥고 어두운 겨울밤처럼 앞길이 캄캄하기만하던 절망적인 그 해에 나 는 처음으로 성경 66권을 통독하고

시대의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칠전팔기할 수 있는 힘이 되셨고,

삶의 확실한 의미와 목적이 되셨고 영원한 소망과 행복이 되셨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나를 구원하여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해주신 사랑하는 주님을

말과 글과 생활로 증거하여, 외롭고 지치고 병든 심령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어

영원히 보람되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나의 간절한 소원이요 삶의 목적이다.


나는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상담 치료할 때 늘 성경을 가지고 다니다가 적절한

적절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안한 환자들의 마음 밭에 평강의 씨앗을 심어주고

낙심한 환자들의 마음 밭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며 가장 위대하신 의사 예수그리스도를 소개한다.


한 죄수는 말하기를 '닥터 정, 제가 감옥에 들어오기 전에는 술과 마약을 남용하고 나쁜짓도 많이 하고

성경을 전혀 만지지도 않았지만, 감옥에 와서 인생의 밑바닥을 친 후 비로소 성경을 읽기 시작하여

벌써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 번이나 통독했읍니다.

비록 감옥생활이 괴로운 경험이기는 하지만, 성경 읽고 영원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으니

축복이 되었습니다.' 라고 했다.


한번은 미국 북동부 벌몬트 주에서 미쉬간까지 24 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와서 입원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였는데, 이 환자는 항우울제도 복용하였지만 저녁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소망을 얻고 상태가 신속히 호전되었다. 죽고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잠도 잘 자고 밥도 잘먹고,

불안증과 우울증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강과 소망을 되찾고 미소지으며 퇴원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기뻤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마태복음 11:28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언 17:22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복있는 사람은 ...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1-3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 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 3서 2절 등은

환자들과 자주 함께 읽는 성경 말씀이다.


'나는 당신과 잠시동안 이야기하고 헤어지지만 하나님은 당신과 늘 함께 계십니다.
외로울 때, 불안할 때, 낙심될 때, 잠 못 이루는 밤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세요.

주님은 말씀으로 당신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며 당신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하시고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고 당신의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소망의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와 찬송드리는 영원토록 행복한 삶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나의 환자들이 위대한 상담자요 치료자이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 살도록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미국의 백화점 왕으로 알려진 죤 워너메이커는 여덟 살에 아버지를 잃고

가난한 집안 살림을 돕기 위해 어려서부터 상점 점원으로 일하였다.

가난하고 고달픈 생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여

존경받는 훌륭한 인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그에게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게 한 신앙의 힘이 컸다.

경건한 어머니의 모본따라 그는 날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 하고 성경 읽고 일터로 갔다.


새벽마다 그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드릴 때,

그에게는 한 가지 특별한 기도 제목이 있었는데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십일조를 많이 드리는 사람이 되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달라는 대담한 기도였다.


그 당시 미국에는 백화점도 없었고 정찰제도 없었으므로 어떤 사람에게는 비싸게 팔

어떤 사람에게는 싸게 팔고 어리숙한 사람에게는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허다하였다.

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속지 않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상점을 경영하여 고객들에게 친절히 봉사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업 경영임을 확신한 그는 미국에서 최초로 정찰제를 시작하고,

구매한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반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 중심의 사업 경영을 시작하였다. 고객들을 속이고 바가지를 씌워 부당하게 돈을 벌던 상인들은 죤 워너메이커가 저렇게 장사하다가는

얼마 안 가서 파산할 것이라고 비웃었지만, 하나님께 서 함께 하시는 그의 상점은 날로 번창하고

연쇄 백화점으로 발전하여 그는 마침내 백화점 왕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그의 사업이 번창할수록 그의 십일조는 늘어가고 그의 십일조가 증가할수록 그의 사업은 더욱 번창했는데,

그의 수입이 워낙 많아서 그는 십이조 십삼조 마 침내 십구조까지 하나님 사업을 위해 바쳐

곳곳에 교회와 학교와 도서관과 고아원과 양로원을 짓고 선한 일을 하고,

수많은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도 풍요하고 보람된 삶을 살았다.


90이 넘도록 그는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으며 상공부 장관이 되기도 했는데,

주일학교 교사는 나의 본업이고 나머지는 부업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세상이 불안하고 암담한 시대에 우리의 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인간을 의지하고 재물을 의지하고 방백을 의지하지 말 것이니 그들은 다 연약하고
안개처럼 사라질 것이요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인생의 길을 돌이킬 아무 힘이 없을 것이다.


'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그 해답은 자명하니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보혈로 주홍같이 붉은 우리 죄를 다 용서하셨고 우리와 함께 영원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영광중에 다시 오실 구원의 주님! 소망의 주님!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온다.


하나님의 그 한량없으신 사랑을 깨닫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묵상하여 새 힘을 얻고

날개치며 창공을 솟아오르는 독수리처럼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희망의 삶! 승리의 삶!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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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노래

 

나는 흑암 속에서 바를 알지 못하는 외로운 여인이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내겐 절망만 있었다.

절망의 늪에서 헤메던 내게 하나님은 빛을 비춰주셨다.


연약한 시력이 익숙해지기까지

서서히 서서히 밝게 비춰주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나는 눈을 뜨기 시작했다.


어둠에 익숙했던 영혼을 광명한 가운데로 이끄신

인자하신 손길을 가슴 깊이 느끼며 믿음의 영아기를 벗어나고 유년기를 지났다.


그리고 이제 소년기를 지나 청년기에 접어들어

나를 광명한 영광의 빛속으로 이끄신 그분을 찬양하고픈 마음 더욱 간절했다.

 

생명 하는 날까지 감사의 노래 불러도

어찌 가슴에 가득한 감사를 표현 하리

 

주님은 사랑이시라

자신을 희생하여 나를 살리신 사랑

생명 바쳐서 나를 구하여내신 사랑

 

무가치한 인생에게 생명의 보내셔서

영광의 속으로 이끄신 무한한 사랑

 

어둠 찌든 가슴 환하게 열어주시고

풍성한 사랑의 광선 구석구석 비추사

모든 어둠 몰아내게 하신 주의 손길

 

눈물로 얼룩진 가슴 속을

명주 수건보다 부드러운 주의 손길로 닦아주사

모든 얼룩 깨끗이 지우시고 주의 향기론 말씀 새기셨고

 

머리 속에 남아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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