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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령 안에서 그분을 기다리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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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령 안에서 그분을 기다리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ㅡ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우리는 모두 전에 없던 방법으로 열 처녀의 비유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섯은 슬기있었고 다섯은 미련하였다. 슬기있는 처녀들은 등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갖고 있었다.


 이 기름은 스가랴서에(슥 4:11-14) 나오는 거룩한 기름이다. 이 표상은 진리를 아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진리를 실천하지 않으면 거룩한 기름 곧 두 금관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을 받지 못한다.


 기름은 준비된 그릇에 받쳐진다. 그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순결하게 하는 성령이다.


 사단은, 영혼 속에서 밝게 불타고 있어야 하며 선행으로 빛나고 있어야 하는 그 불을 꺼 버리기 위하여 무시무시한 그의 힘을 다해 일하고 있다.


 스가랴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한 금 기름이 어디에서 흘러 나오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주께서 불을 붙이사 영혼의 방 속을 밝히신 그 밝은 빛은 선한 행실을 통해서 세상에 빛을 보낸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사단은 모든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이 갖고 계시는 그 빛을 가리우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는 하늘 빛의 모든 줄기를 차단하기 위하여 영혼이 가는 길마다 자신의 그림자를 던진다. 그는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되는 줄을 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매달려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방향 감각을 잃어버릴 것이다.


 만약 그들이 겉으로는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잘못 나타내는 품성-선천적 혹은 후천적-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 그들은 예복을 입지 않고 복음 잔치에 온 사람으로 대표되는 자이며, 등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예비하지 않은 어리석은 처녀들로 대표되는 사람들이다.


 비록 온 세상이 진리를 거스려서 그 군대를 포진시켜 놓았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진리라고 선포한 것에 붙어 있어야 한다.


(4BC 1179)


♥열 처녀 https://youtu.be/c9yMC6bCO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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