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렸던 나를 찾아 어깨에 메고 하늘 집으로 데려 가시는 예수 > 엘렌의 글방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 어깨에 메고 하늘 집으로 데려 가시는 예수님 ㅡ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눅 15:5)

먼 곳에서부터 양의 소리를 희미하게나마 첫 번으로 들을 때에, 그는 얼마나 안심이 되었을까!

그는 자기의 생명을 걸고서 가파른 고개를 기어올라가기도 하고 아슬아슬한 낭떠러지의 가장자리를 거쳐서 그 소리 나는 곳을 향해 간다.

그는 이렇게 찾아가는 중에 그 양의 소리가 점점 희미해지는 것을 듣고, 그 양이 거의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내 잃은 양을 찾았을 때에, 그 목자가 그 양을 자기 뒤에 따라 오라고 하였겠는가?

또는, 그 양이 자기에게 그처럼 걱정과 괴로움을 끼쳤다고 하여서 그 양을 몹시 구박하고 때리거나 혹은 자기 앞에 몰고 갔겠는가?

아니다. 그는 쇠약해진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찾은 것을 기뻐하며 우리로 돌아온다.

그는 너무 기뻐서 노래하며 만족해 한다.

 (주님을 첫째로 높이자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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