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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월) - 참된 사랑이란 거룩한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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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사랑이란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받는 귀한 선물입니다. 순결하고 거룩한 애정은 감정이 아니고 원칙입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무분별하거나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참되고 순수하고 헌신적이고 순결한 사랑이 드문 세상입니다. 그런 사랑은 흔치 않습니다. 정욕이 사랑이라는 이름을 대신합니다.
진실한 사랑이란 고상하고 거룩한 법칙입니다. 충동적으로 일어났다가 혹독한 시련을 만나면 갑자기 사그라지는 사랑과는 전혀 성격이 다릅니다.
사랑이란 천상에서 자라는 식물과 같습니다. 그것은 길러지고 양분을 받아야 합니다. 애정 어린 마음, 진실, 사랑의 말은 가정을 행복하게 하며 그 감화력 아래 있는 모두에게 고상한 영향을 끼칩니다.
…진실한 사랑은 모든 계획 속에 하나님을 모셔 들이고 성령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지만, 정욕은 고집스럽고 경솔하고 무분별하고 제재당하기 싫어하며 자신이 택한 것을 우상처럼 받듭니다. 참되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것입니다. 결혼에 이르는 각 단계에서 겸양, 단순함, 진실함, 도덕성, 신앙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런 통솔 아래 있는 사람은 교제에 빠져 기도회나 예배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롭게 베푸신 기회와 특전을 무시하여 진리를 향한 열정이 식어 버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관능적인 만족만을 추구하는 사랑은 고집스럽고 맹목적이며 걷잡을 수 없습니다. 명예, 진실, 고상하고 세련된 생각의 힘은 모두 정욕에 굴복해 버립니다. 이런 열광의 사슬에 사로잡힌 사람은 흔히 이성과 양심의 소리에는 귀를 막습니다. 논증하고 하소연해도 그들은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깨닫지 못합니다.
참된 사랑이란 불같이 강하고 맹렬한 열정이 아닙니다. 그 반대로 잔잔하고 깊습니다. 그것은 겉으로 드러난 것 너머를 보며 질적인 것에만 이끌립니다. 그 사랑에는 지혜와 분별력이 있고 그 헌신은 실제적이고 지속적입니다.

<재림신도의 가정>,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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