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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월) - 해외 선교를 위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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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2016년 10월 22일 안식일 저녁, 나는 스위스 트라멜란의 어느 지역 교회의 헌당 13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정말 인상 깊은 기념식이었다. 그 아름다운 나라에 재림교인이 등장한 것은 훨씬 오래전의 일이었다. 1866년 2월 7일, 미하엘 체호프스키는 뇌샤텔 호수에서 루이 피게론과 장 다비드 고이메에게 침례를 주었다. 그들은 스위스에서 최초로 침례를 받은 재림교인이었으며 유럽 전체에서도 최초이거나 두 번째였다.

미하엘 벨리나 체호프스키는 1818년 9월 25일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톨릭 사제가 된 뒤에 교황 그레고리오 16세와 만나기 위해 로마로 떠났다. 그곳에서 가톨릭에 대한 환상이 깨진 체호프스키는 성직을 포기하고 1851년에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미국으로 이주했고 체호프스키는 침례교 복음 전도자로 사역했다. 1856년에는 안식일 준수 재림주의자들을 만났고 새롭게 싹트는 이 운동 조직의 목회자가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체호프스키는 유럽에 재림 기별을 전해야겠다는 부담을 느꼈다. 당시 막 발걸음을 뗀 재림교회는 그를 도와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일요일 준수 재림주의자를 설득하면서까지 선교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그렇게 1864년 5월 14일, 체호프스키와 아내 애니 버틀러는 유럽으로 향했고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프랑스, 헝가리, 루마니아에서 재림 기별을 전했다. 그리고 10년 뒤 스위스 재림교회의 요청으로 파견된 J. N. 앤드루스는 재림교회 최초의 공식적인 해외 파송 선교사가 되었다.

유럽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체호프스키는 1876년 2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헌신적인 봉사의 유산을 남겼다. 체호프스키 덕분에 회심한 이들과 그 후손들은 세계 곳곳에서 재림교회 선교사로 봉사했다. 작은 씨앗이 큰 수확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체호프스키는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우리는 남의 도움 없이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도 재림 기별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기노혁/윤재나 선교사 부부(튀르키예)

선교 훈련을 받고 이란으로 돌아간 재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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