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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월) -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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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마하트마 간디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1869~1948)는 1869년 10월 2일, 인도 서부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났다. 비폭력 시민 불복종을 택한 간디는 대영 제국에서 인도를 독립시켰고 시민 평등권과 자유를 향한 세계 각지의 운동에 영향을 끼쳤다. 간디는 힌두교 신앙을 저버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세계 주요 종교들의 근본적인 진리”를 믿는다고 했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침을 특별히 존중했다.

하지만 간디의 눈에 비친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은 그리스도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위대한 힌두교 지도자였던 그는 “내가 알기로 산상 수훈에는 예수님의 메시지가 순전하게 담겨 있다. …따라서 내가 산상 수훈을 읽고 나름대로 그 내용을 해석할 때면 나는 그리스도인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현실에서 기독교인들은 산상 수훈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 선교사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기를 시작해야 한다. …당신들의 종교를 훼손하거나 허물지 말고 그대로 실천하라.”고 덧붙였다.

안타깝지만 그리스도인이라고 떠벌리면서 그리스도처럼 살지 않는 사람이 참 많다. 심지어 자신들의 맹점을 의식해 “우리가 실천은 못해도 말하는 건 다 맞아.”라는 이도 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생활 방식을 뻔뻔스럽게 옹호하면서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이라고 큰소리친다. 타인의 성장과 성숙에 기여하기는커녕 “그게 진정한 너의 모습이야. 그렇게만 살아도 충분해.”라면서 낮은 표준을 두둔하기도 한다.

우리는 피부색, 외모, 억양 등 외적 요소로 남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의 말처럼 “따뜻한 마음보다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이를 핑계 삼아 자신의 표준을 낮추면 안 된다. 우리의 의도가 아무리 좋다 해도 사람들은 우리의 옷차림, 식생활, 가정과 사회에서 표출하는 행동을 보고 우리에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호소하신 것이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태영/전주은 선교사 부부(서인도네시아)

선교지에 파송되어 봉사하는 모든 선교사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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