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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안) - 전도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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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윤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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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안) - 전도의 우선순위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교회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대리자로 임명됐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교회는 봉사를 위해 조직됐고 그 임무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행적, 9).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는 두 가지 큰 시험에 직면했다. 하나는 기관화의 늪으로 교회가 선교 열정을 잃고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세속화의 늪으로 교회가 세상에 너무 열린 자세를 취한 나머지 세상과 닮아 가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피하고자 1976년 10월 14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대총회 연례 회의에서는 <복음 전도와 하나님 사업의 완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문서에서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목표가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이라는 맥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며 이 기별은 기존 기독교의 기본 교리에 더하여 성소 진리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는 독특한 진리를 포함한다.”고 천명했다. 같은 문서에서는 또 이렇게 경고한다. 

“복음 전도에 앞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식생활, 흡연, 건강 복지, 기타 사회적 유익에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아무리 가치가 있다 한들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고 하나님의 남은 교회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런 활동은 교회의 시간, 집중력, 재정을 소진하고 인류의 영원한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교회의 인력만 소모하는 셈이다. 

…따라서 행정적인 조치를 거쳐 교회의 프로그램은 교회의 기본 사명 완수에 도움이 될 때만 관심과 재정 지원을 받는다는 점을 규칙과 예시로 명확히 해야만 한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목표는 선교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5)라고 오래전 예수께서 기도하셨듯이 말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수단 전쟁 난민들을 돌보기 위한 감화력센터 설립 자금 모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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