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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5일 월요일


타협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고후 6:14)


소라 마을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가까웠고 삼손은 그들과 사이좋게 지냈다. 그렇게 젊은 시절에 형성된 친밀감의 영향으로 그의 인생 전체가 어두워졌다. 블레셋 땅 딤나에 사는 젊은 여자가 삼손의 감정을 사로잡았고 삼손은 그 여자를 아내로 삼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는 그를 말리려고 애썼지만 그는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라고만 대답했다. 결국 부모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결혼은 성사됐다.


성인이 되어 신성한 사명을 수행해야 할 때 즉 무엇보다 하나님께 충실해야 할 때가 이르자마자 삼손은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연합했다. 자기 마음대로 선택한 대상과 결합하면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이 될지 아니면 살면서 실현해야 할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지경에 놓이게 될지에 대해 그는 묻지 않았다. 하나님을 첫째로 드높이려는 사람에게 그분은 지혜를 약속하셨지만 자기 즐거움만 찾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기독교 신앙은 결혼 관계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지만 기독교 원칙에 어긋나는 동기로 결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기의 부하들과 결합하도록 유인해 그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고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이 목적을 이루고자 그는 더러운 정욕을 부추기려고 애쓴다.


…결혼 잔치에서 삼손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미워하는 이들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교제에 자발적으로 발을 들이는 사람은 으레 동료들의 기질과 관습을 어느 정도는 따라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데 쓰는 시간은 낭비된 시간보다 훨씬 해롭다. 거기서 품는 생각과 거기서 지껄이는 말들은 원칙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영혼의 성채를 약화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부조와 선지자』, 562, 563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간호 대학으로 의료 선교가 이루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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