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목) - 비밀을 알려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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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순호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prayer0508.mp3 “삼손이…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삿 16:20) 들릴라는 매일 졸라 댔고 삼손은 “귀찮아 죽을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교묘한 힘이 그를 그 여자 곁에 머물게 했다. 견디다 못한 삼손은 마침내 비밀을 털어놓고 말았다.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기별꾼이 블레셋 영주들에게 급히 파견되어 지체하지 말고 그 여자에게 오라고 전했다. 삼손이 잠들어 있는 동안 그의 머리에서 무성한 머리털이 숭덩숭덩 잘려 나갔다. 그런 다음 들릴라는 전에 세 번이나 그랬듯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라고 소리쳤다. 갑자기 잠에서 깬 그는 예전처럼 힘을 발휘해 그들을 처단할 생각이었지만 무력한 팔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달았다. 들릴라는 털이 다 깎여 버린 그를 괴롭히고 고통을 가하면서 그의 힘을 시험해 보았다. 그의 힘이 사라졌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블레셋 사람들은 감히 그에게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들은 삼손을 붙잡아 그의 두 눈을 뽑고 가사로 끌고 갔다. 거기서 그는 옥에 갇혀 족쇄에 결박됐고 강제 노동을 하게 되었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힌 변화인가! 이스라엘의 사사요 투사였던 자가 이제 힘을 빼앗기고 시력도 잃은 채 가장 천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거룩한 부르심의 조건을 조금씩 범해 왔다. 하나님은 그에게 오래 참으셨지만 그가 죄의 세력에 굴복해 자신의 비밀까지 폭로해 버리자 여호와께서는 그를 떠나셨다. 그의 머리카락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충성을 보여 주는 표시일 뿐 그 자체는 아무런 힘도 없었다(부조, 566). 만약 삼손이 아무런 잘못도 없이 머리가 깎였다면 그의 힘은 계속 남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행위는 그 자신이 직접 머리채를 싹둑 잘라 내며 경멸감을 드러내는 행동 못지않게 하나님의 은총과 권위를 멸시한 처사였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행동의 결과를 그가 감당하도록 놔두셨다(화잇 주석, 삿 16: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아랍 에미리트에 라이프 스타일 건강 요양원이 설립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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