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안) -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 > 기도력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도력

5월 10일(안) -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진행/원고/편집: 임휘선


+다운로드 링크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0250510.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5월 10일(안) -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


“삼손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였다. ‘주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삿 16:28, 새번역)


고통과 치욕을 겪으며 블레셋의 놀림감이 된 삼손은 이전의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나약함을 절실히 깨달았고 괴로움 속에서 회개하기에 이르렀다. 머리털이 자라나고 그의 힘이 점차 회복됐지만 그를 족쇄에 묶인 가망 없는 죄수로 여긴 그의 원수들은 아무 걱정도 하지 않았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의 신들에게 승리를 돌렸고 미친 듯이 기뻐하며 하나님께 대항했다. ‘바다의 수호자’인 물고기신 다곤을 기념하는 축제가 정해졌다. 블레셋 평원 전역의 도시와 시골에서 백성과 영주들이 모여들었다. 숭배하러 온 인파가 거대한 신전을 가득 메웠고 맨 꼭대기의 관람석까지 몰려왔다. 축제와 환락의 현장이었다. 화려한 제사 의식 후에 음악과 제육이 뒤따랐고 이어 다곤의 힘을 과시하는 최고의 전리품으로 삼손이 끌려 나왔다. 그가 나타나자 함성이 쏟아졌다. 백성과 통치자들은 그의 비참한 처지를 조롱했고 “나라의 파괴자”를 쓰러뜨린 자기들의 신을 숭배했다. 잠시 후 삼손은 몹시 피곤한 듯이 신전 지붕을 떠받친 중앙의 두 기둥에 기대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 다음 그는 조용히 기도드렸다. “주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이번 한 번만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단번에 원수를 갚게 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두 기둥을 힘센 두 팔로 껴안고 소리쳤다.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게 하여 주십시오!” 그가 몸을 구푸리자 지붕이 무너지면서 그 많은 무리가 한꺼번에 죽었다.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그가 살았을 때에 죽인 사람보다도 더 많았다.”


우상과 그 숭배자들, 사제와 농부, 전사와 귀족이 다곤 신전의 폐허 아래 함께 묻혔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원자로 택하셨던 자의 거대한 형체도 그 속에 있었다(부조, 566, 567).


싸움은 이제 삼손과 블레셋 사이가 아니라 여호와와 다곤 사이의 문제가 되었고 따라서 주께서는 자신의 전능한 힘과 지상권을 분명히 드러내신 것이다(화잇 주석, 삿 16:2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강병주/김윤숙 선교사 부부(대만)


칭화대학 캠퍼스 사역을 위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