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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일) - 약속을 지킨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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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0511.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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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1일 일요일

약속을 지킨 여인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삼상 1:11)

에브라임 산지의 레위 사람인 엘가나는 부유하고 영향력 있고 여호와를 사랑하며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그의 아내 한나는 신앙심이 투철한 여인이었다. 온유하고 겸손한 그녀의 품성은 깊고 열렬하며 숭고한 믿음으로 빛났다.

이 경건한 부부는 히브리인이라면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축복을 받지 못했다. 그 가정에는 아기 목소리가 들리는 기쁨이 없었고 남편은 가문을 잇고 싶은 욕심에 남들이 흔히 하듯 둘째 부인을 얻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부족을 드러낸 이 일로 행복해지지는 않았다. 집안에 아들딸이 생겼지만 하나님의 신성한 제도에서 얻는 기쁨과 아름다움은 훼손됐고 가정의 평화는 깨졌다. 둘째 부인 브닌나는 질투심이 많고 속이 좁은 데다가 오만불손하게 행동했다. 희망이 짓밟히고 삶이 피곤한 짐 덩어리가 된 듯했어도 한나는 불평하지 않고 담담하게 시련을 마주했다.

…세상의 어떤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그는 하나님께 쏟아 냈다. 이 치욕을 거두고 소중한 아들을 선물로 주셔서 그분을 위한 사람으로 기를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는 간절히 탄원했다. 또 자기의 요청을 들어주시면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엄숙하게 맹세했다.

…한나의 기도는 응답받았다. 그는 그토록 구하던 선물을 얻었다. 아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하나님께 구했다’라는 의미로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다(부조, 569, 570).

작은 아이가 어머니와 떨어져도 될 만큼 자랐을 때 한나는 자신의 엄숙한 서약을 지켰다. 어머니로서 그는 마음을 다 바쳐 아이를 사랑했다. 힘차게 자라는 모습을 보고 옹알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날이 갈수록 애착이 깊어졌다. 그녀에게 그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자 하늘의 특별한 선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 보배로 바치기 위해 얻은 아이였기에 한나는 시여자인 그분의 것을 움켜쥐고 있으려 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마음은 믿음으로 굳세졌고 자연스런 애정의 호소에 굴복하지 않았다(화잇 주석, 삼상 1:1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0규/최0아 선교사 부부(튀르키예)

앙카라에 있는 모슬렘들의 영적인 눈과 마음이 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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