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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화요일


다른 모든 이처럼


“아니니이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를 다스릴 왕을 두어 우리 또한 모든 민족들과 같이 될 것이요”(삼상 8:19, 20, 한글킹)


히브리인들은 주변 민족들처럼 사무엘에게 왕을 요구했다. 그들은 선지자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지혜롭고 온화한 통치보다 전제적인 군주를 선호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부족뿐 아니라 선지자를 지도자로 세워 다스리게 하신 그분의 섭리에 대한 확신의 부족을 드러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었고 그들의 통치 형태는 주변 나라와 본질적으로 달랐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주셨고 그들을 위해 통치자를 택하셨고 백성은 주님 안에서 이 지도자를 따라야 했다. 힘들고 심히 곤란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께 물어야 했다. 왕을 달라는 요구는 자신들의 특별한 지도자이신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배신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에게 왕은 가장 적합한 존재가 아님을 아셨다. …기고만장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왕이 그들에게 생긴다면 그 왕은 백성을 미혹해 하나님을 떠나고 그분을 거역하도록 할 것이다. 왕의 자리에 올라 왕들이 흔히 받는 영광을 취하는 사람은 누구든 마음이 우쭐해지고 하나님께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 방식이 합당하다고 여길 것임을 그분은 알고 계셨다(영적 선물 4권, 65, 6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른 민족과 분리시켜 자신의 특별한 보배로 삼고자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이 고귀한 명예를 무시했고 이방인을 흉내 내고 싶어 애를 태웠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세상의 관행과 풍습을 따르고 싶어 안달하는 이들이 지금도 존재한다. 주님을 떠나면 세상의 이익과 명예를 향한 야심이 생긴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신을 숭배하는 이들의 행동을 따르려고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세상과 연합해 그들의 관습을 따라야 불신자들에게 더 큰 감화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많다. 그러나 누구든 이런 길을 추구하는 사람은 능력의 근원이신 분에게서 끊어진다. 그들은 세상을 친구로 삼다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부조, 60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철/윤미경 선교사 부부(몽골)


매주 성령 충만한 예배로 주님께 영광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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