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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월) - 용기를 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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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6일 월요일


용기를 내야 할 때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 14:6)


외람된 제사를 드린 사울에게 주님께서는 블레셋을 무찌르는 명예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그의 아들 요나단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도구로 선택됐다. 거룩한 자극에 감동받은 요나단은 자신의 무기 담당병에게 적진을 은밀하게 공격하자고 제의했다.


…자신들의 목적이 반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그들은 주둔지에서 몰래 빠져나왔다. 선조들의 인도자이신 분께 간절히 기도드리며 그들은 무엇을 증표로 작전 방향을 결정할지 합의했다. …블레셋의 요새에 접근한 두 사람은 적군에게 노출됐고 적들은 조롱하는 어조로 “저기 봐라! 구멍에 숨어 있던 히브리 놈들이 기어 나왔다!”라고 말하면서 “이리 와 봐라. 네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겠다.”라며 그들의 도발에 응징할 태세를 보였다. 요나단과 부하에게 이러한 도전적 반응은 여호와께서 자신들의 계획을 성공으로 이끄신다는 증표로 일찍이 합의한 사항이었다. 두 용사는 블레셋의 시야에서 벗어난 뒤 은밀하고 험한 경로를 택해 벼랑 꼭대기로 올라갔다. 그곳은 접근이 불가능할 듯싶어 경비가 그리 삼엄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그들은 적진을 뚫고 들어갔고, 아무런 저항 없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보초병들을 죽였다.


하늘의 천사들이 요나단과 그의 부하를 지키며 그들의 편이 되어 싸웠고 블레셋 군사들은 그 앞에서 쓰러졌다(부조, 623).


이 두 사람은 자신들이 인간 사령관보다 뛰어난 분의 감화와 명령 아래 움직였음을 증명했다. 겉으로 볼 때 그들의 모험은 무모하고 군법에 위배됐다. 그러나 요나단의 행동은 인간적인 무모함에서 비롯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과 무기 담당병의 힘을 의지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사용하신 도구였다(아들과 딸, 20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희원/현아름 선교사 부부(대만)


차오양 과기대학 캠퍼스 선교를 통한 영혼 구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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