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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월) - 동굴 속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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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월요일


동굴 속의 음악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시 57:4)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울하고 낙심한 영혼에게 베푸시는 상쾌한 감화력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하다. 그로 인해 겁쟁이가 자신감을, 약한 자가 힘을, 시험당하는 주님의 종들이 용기를 얻는다! 우리 하나님은 실수한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시고 역경으로 슬픔에 짓눌려 있을 때도 인내와 온유함을 나타내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실패하는 이유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혼이 어둠에 둘러싸여 빛과 인도가 필요하다면 위를 쳐다봐야 한다. 어둠 너머에 빛이 있다. 다윗은 한순간도 하나님을 불신하지 말아야 했다. 그에게는 그분을 믿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여호와께 기름 부음을 받았고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천사에게 보호받았다. 용기백배하여 놀라운 일도 이루었다. 그가 만약 자신이 처한 고통스러운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생각했다면 죽음의 그늘 한가운데서도 평화를 얻었을 것이다.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피해 유다의 산중에서 피난처를 찾았다. 그는 적은 병력으로 대군을 막아 낼 수 있는 아둘람굴로 피신했다.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온 집이 그것을 듣고 그곳으로 내려가 그에게로 가더라.”


…아둘람굴에서 가족은 동정과 사랑으로 한데 묶였다. 이새의 아들은 목소리와 하프로 가락을 울리며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라고 노래할 수 있었다. 그는 형들에게 쓰라린 불신을 맛본 적이 있다. 불화가 사라진 자리에는 정겨움이 가득했고 도망자의 마음에 기쁨이 솟았다. 이곳에서 다윗은 시편 57편을 지었다.


『부조와 선지자』, 657, 65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정태/김성진 선교사 부부(베트남)


베트남 신학교 이전 및 건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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