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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월) - 하나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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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6일 월요일


하나님의 비밀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행 1:7)


엔돌의 무당은 모든 일에 사탄의 지시를 따르기로 동의했다. 그 여자가 전적으로 사탄의 지배에 이끌리기로 자신을 내주면 사탄은 그녀를 위해 이적과 기적을 행하고 가장 은밀한 일들도 그에게 보여 줄 것이다. 그 여자는 그렇게 했다(화잇 주석, 삼상 28:7).


엔돌의 무당을 통해 사울의 운명을 예언함으로써 사탄은 이스라엘 백성을 올무에 빠뜨리고자 계획했다. 사탄은 그들이 그 주술사에 대한 확신을 얻어 그녀에게 조언 구하기를 바랐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조언가이신 하나님을 등지고 스스로를 사탄의 손아귀에 두게 될 것이다. 강신술은 마치 하나님이 감춰 놓은 것을 대신 알려 주는 양 미래의 베일을 열어젖히는 능력이 있는 척하며 대중을 현혹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큰 사건들을 말씀으로 우리에게 공개해 주셨고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할 지침을 주셨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확신을 무너뜨리는 게 목적이다. 그는 인간이 삶의 현 조건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이 지혜로 감추어 두신 것을 굳이 들추어 보고 싶게 하며 정작 하나님이 성경에서 드러내신 것은 멸시하게 한다.


일의 분명한 결과를 알지 못할 때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며 조급한 나머지 하나님의 구원을 볼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재앙을 우려하면서 그들은 정신을 다잡지 못한다. 반항적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한 슬픔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그들은 공개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깨어 기도한다면 그들은 하나님께 위안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면 마음이 평온해질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오직 예수께 가야만 영혼이 쉼을 얻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정해 두신 위로의 수단을 무시하고 다른 근원에 의지해 하나님이 막아 두신 것을 캐내려 한다면 그들은 사울의 잘못을 범하고 결국 악에 대한 지식만 얻게 될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686-68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영천/김혜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캄보디아 재림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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