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일) - 책망받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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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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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2일 일요일
책망받는 왕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삼하 12:7)
시간이 지나고 밧세바에 대한 다윗의 범죄가 알려졌다. 우리아의 죽음도 그가 계획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여호와의 이름이 망신을 당했다. 그분은 다윗을 총애하고 높이셨는데 다윗의 범죄로 하나님의 품성이 곡해되고 그분의 이름이 욕을 먹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에서 경건의 표준이 낮아졌고 죄에 대한 반감이 약해지고 말았다. 또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경외하지도 않는 이들은 범죄에 더 대담해졌다.
선지자 나단은 다윗에게 책망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것은 지극히 혹독한 메시지였다. 이 정도의 책망을 듣고도 기별꾼을 살려 둘 군주는 거의 없을 것이다. 나단은 하나님의 선고를 거침없이 전하면서도 하늘의 지혜를 발휘해 왕에게 동정심을 일으키고 그 양심을 일깨워 제 입으로 자신에게 사형을 언도하게끔 했다.
…죄를 범한 사람은 다윗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범죄를 사람들에게 감추고 그 악행을 사람들이 영원히 찾지도 알지도 못하게 덮어 버리려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3; 부조, 720, 721).
선지자 나단이 다윗왕에게 전한 양의 비유를 모두가 눈여겨보아야 한다. …제멋대로 행동하며 계명을 어기는 다윗에게 가난한 사람의 유일한 암양을 빼앗은 부자의 이야기가 전달됐다. 그러나 왕은 자신의 죄악에 완전히 눈이 멀어 있었으므로 자신이 바로 그 죄인임을 깨닫지 못했다. 그는 덫에 걸려들었고…자신이 받을 선고를 다른 사람에게 내렸는데 그것은 사형에 해당한다는 선고였다.
이것은 다윗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이면서 가장 유익한 경험이기도 했다. 자신의 민낯을 여과 없이 보여 주는 거울을 나단이 그의 앞에 내밀지 않았다면 다윗은 가증스런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한 채 지나가 버리고 멸망당했을 것이다. 죄의 자각이 그의 영혼을 구했다. 그는 자신을 다른 각도에서 즉 여호와께서 보시는 대로 보게 되었고 평생 자기 죄를 뉘우쳤다(화잇 주석, 삼하 12:1-1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전경수/길명자 선교사 부부(아프리카)
아프리카 지역 복음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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