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일) - 품위 있는 노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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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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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9일 일요일
품위 있는 노년을 위해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시 71:9)
다윗은 노년에 자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했다. 왜 그런 기도를 드렸을까? 그는 주위의 노인 대부분이 불행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그 이유를 깨달았다. 바람직하지 않은 성벽들이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다. 천성적으로 인색하고 탐욕적인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보기 싫게 인색해졌다. 질투심 많고 까다롭고 성급한 사람은 나이와 함께 그 성향이 더욱 심해졌다(화잇 주석, 시 71:9, 17, 19).
한창때의 성인기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듯이 보였던 왕과 고관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가장 가까운 친구와 친척들에 대해 질투하는 모습을 보며 그는 걱정이 들었다. 그들은 자기에게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이기적인 동기가 있기 때문이라며 끊임없이 두려워했다. 그들은 자신이 믿어야 할 사람들에 대해 낯선 사람이 건네주는 귀띔과 기만적인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또 점점 흐려지는 자신의 판단에 아무도 호응해 주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질투심이 치솟기도 했다. 그들의 탐욕은 무서울 정도였다. 자식과 친척들이 자신의 지위와 재물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이 받아 온 존경을 탐내며 자신이 죽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때도 많았다. 심지어 질투와 탐욕스런 감정에 사로잡혀 자기 자식을 해치는 이도 있었다.
한창 젊고 기력이 있을 때는 의롭게 살았지만 노년에 이르자 자제력을 잃은 듯싶은 이들도 다윗은 주목해 보았다. 사탄이 그들의 마음에 파고들어 그들을 불안하고 불만스러운 상태에 빠뜨린 것이다.
…다윗은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나이 들 때를 그려 보며 그는 마음이 심란해졌다. 혹시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셔서 자신이 지켜본 다른 노인들처럼 자기도 불행해지고 여호와의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두려웠다. 그런 무거운 마음을 안고 그는 간절히 기도했다.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1증언, 422, 423).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함영식/김지은 선교사 부부(오만)
오만 재림 성도들이 현지인 선교를 위해 준비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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