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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일) - 수치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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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0250713.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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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3일 일요일

수치의 상징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전 10:5, 6)

요시야왕 시절 하나님의 성전 맞은편에는 이상한 형체들이 보였다. 감람산 꼭대기에 화석류나무와 종려나무 숲보다 높이 솟은 거대한 우상들이 흉측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던 것이다. 요시야는 이 우상들을 파괴하라고 명령했다. 그 명령은 시행됐고 부서진 조각들은 기드론 골짜기로 굴러 내려갔다. 신전들은 거대한 폐허로 남았다.

어째서 여호사밧 골짜기 맞은편에 이런 건축물이 생기고 불경스럽게 하나님의 성전과 마주할 수 있었는지를 묻는 신실한 예배자가 많았다. 진실을 답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들을 세운 장본인은 왕권을 휘두른 이들 중에 가장 위대한 자였던 솔로몬이다. 이 우상들은 임금 중 가장 지혜롭다는 명예와 칭송을 받은 이의 굴욕적인 몰락을 증언한다.

…한때 용감하고 하나님께 진실하고 의로웠던 그의 고결한 품성은 망가지고 말았다. 이기적인 방종으로 사치를 일삼는 바람에 그는 사탄의 도구가 되어 버렸다. 그의 양심은 무감각해졌다. 재판관으로 공정하고 의로웠던 그의 행실은 폭정과 탄압으로 변했다. …솔로몬은 빛과 어둠, 그리스도와 벨리알, 순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섞으려 했다. 그러나 이방인을 진리로 회심시키는 게 아니라 이교의 정서가 그의 종교로 파고들었다. 그는 변절자가 되었다(원고 47, 1898.).

솔로몬이 배교한 흔적은 그의 사후에도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그리스도 당시에도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은 맞은편에 있는 범죄의 산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이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성전을 지은 사람, 가장 유명한 군왕이 하나님과 단절되어 이방 우상의 제단을 쌓았고,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통치자가 자기 영혼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되새겼다. 솔로몬은 회개하고 죽었지만 그의 회개와 눈물도 범죄의 산에 남아 있는 자신의 비참한 배교의 흔적을 지울 수는 없었다. 황폐한 벽과 부서진 기둥들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의 배교를 수천 년 동안 말없이 증언했다(화잇 주석, 왕상 11:4-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승환/이경희 선교사 부부(아드라방글라데시)

아드라 소액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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