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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안) - 낙담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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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임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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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방송 컴퓨터로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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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안) - 낙담에 빠지다


“그가…죽기를 구하여 말하기를 ‘이것으로 족하오니, 오 주여,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내가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하더라”(왕상 19:4, 한글킹)


불굴의 용기를 드러내고 왕과 제사장과 백성에게 완벽하게 승리한 이후 엘리야는 결코 낙담에 빠지거나 겁에 질리지 않을 듯이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랑으로 돌보신다는 증거를 그토록 많이 경험했던 그 역시 연약한 인간에 불과했고 이같이 암담한 순간에 믿음과 용기를 잃었다. …자신 있던 곳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피난처요 힘으로 삼으며 진리를 위해 굳게 섰다면 엘리야는 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세벨을 심판하시고 그에게 또다시 놀라운 승리를 가져다주셨을 것이다.


…누구나 쓰라린 실망과 철저한 낙담에 빠질 때가 있다. 남은 것은 슬픔뿐일 때, 하나님이 지상의 자녀들에게 여전히 다정한 후원자가 되신다는 말을 믿기 힘들 때, 괴로움이 심해 차라리 죽는 게 더 낫겠다 싶을 때가 있다. 바로 이 순간에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손에서 놓아 버리고 의심의 노예가 되어 불신의 굴레에 빠져 버린다. 만약 그 순간에 우리가 영적인 안목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담긴 뜻을 식별할 수만 있다면 그와 같은 상태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천사들이 영원한 산보다 더 든든한 기초 위에 우리의 발을 묶어 두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믿음, 새로운 생명이 솟아날 것이다.


…낙심한 자를 위한 확실한 치료제가 있다. 바로 믿음과 기도와 행동이다. 믿고 활동하면 자신감과 만족감이 생기며 이 느낌은 날이 갈수록 커진다. …가장 어두운 날, 상황이 가장 불길한 때에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 …충성스런 종들에게 그분은 필요한 만큼의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은 시련에 빠진 엘리야를 버리셨는가? 그렇지 않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산꼭대기를 비추며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엘리야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끼고 있을 때도 자기의 종을 사랑하셨다.


『선지자와 왕』, 159-166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희원/현아름 선교사 부부(대만)


대만 11개 PMM 교회의 선교 부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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