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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화) - 약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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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약할 때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왕상 19:14)

영적인 능력의 사람이 시련에 둘러싸여 말할 수 없는 압박으로 실망하고 낙심하며, 삶에서 더 이상 아무 보람을 찾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전혀 이상하거나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이런 사람은 가장 강인한 선지자도 성난 여자의 분노 앞에서 목숨을 위해 도망쳤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자기희생적인 수고에 삶의 온 힘을 쏟아붓고도 낙담과 불신에 빠질 유혹을 받는 사람은 엘리야의 경험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영혼이 가장 약해지는 순간 사탄은 맹렬한 시험으로 공격한다. …가뭄과 기근의 시기에 여호와를 줄곧 신뢰했던 사람, 아합 앞에 담대하게 섰던 사람, 갈멜산의 대결에서 온 이스라엘을 상대하며 참하나님의 유일한 증인으로 서 있던 엘리야는 기진맥진한 순간에 죽음의 공포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말았다.


…의심에 휩싸이고, 당황스런 상황을 만나고 가난과 고통으로 곤경에 처할 때 사탄은 여호와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뒤흔들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해하시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여전히 사랑하신다. 그분은 마음의 동기와 목적을 훤히 아신다. 하나님의 사업을 이끄는 자들은 모든 것이 암담해 보일 때도 끈기 있게 기다리며 신뢰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 그들이 역경을 당할 때 하늘은 방관하지 않는다. 영혼이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때만큼 겉보기에는 절망적이나 실제로는 천하무적인 때가 없다.


시련을 맞아 하나님 신뢰하는 법을 새롭게 터득한 엘리야의 경험은 단지 큰 책임을 맡은 사람만을 위한 교훈이 아니다. 엘리야에게 힘이 되신 분께서는 자신의 자녀가 아무리 연약하다 해도 그들이 겪는 모든 싸움을 지지해 줄 만큼 강하시다. 그분은 누구나 충성하기를 기대하시며 필요한 능력을 모두에게 주신다.


『선지자와 왕』, 173-175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배진성/정해옥 선교사 부부(인도)


하나님께서 캠퍼스 부지의 법적 공방 문제를 선히 해결해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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