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금) - 고대와 현대의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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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왕하 1:16)
아버지의 치세 기간에 아하시야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놀라운 일들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배도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보여 준 처참한 증거들 즉 율법의 구속력 있는 요구 사항을 도외시하는 이들을 그분이 어떻게 대하시는지에 관한 증거들을 그는 줄곧 목격했다. 아하시야는 이 끔찍한 현실들이 허황된 이야기에 불과한 듯이 행동했다. 그는 여호와 앞에서 자신을 낮추기는커녕 바알을 따랐고 결국에는 가장 무모한 불경까지 저질렀다.
…이교 예배의 비밀 의식은 오늘날 영매들의 비밀스런 교류와 집회, 모호함과 신비로움으로 대체되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는 빛을 거부하는 수많은 사람이 이 영매들의 계시를 열심히 받아들인다.
…거의 온갖 형태의 심령술 사도들이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기독교 시대인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이나 자격 있는 의사의 능력을 신뢰하는 대신 이들을 찾는 이가 적지 않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께 등을 돌려 자기 민족의 철천지원수에게 도움을 구했고 이 이방인들에게 자신은 하늘의 하나님보다 그들의 우상을 더 믿는다고 선언했다. 같은 방식으로 힘과 지혜의 근원이신 분을 버리고 어둠의 세력에게 도움이나 자문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
…사탄의 마술에 자신을 내주는 자들은 거기서 얻는 큰 이익을 자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그들의 방식이 지혜롭거나 안전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 목숨이 연장됐을 뿐 아닌가? 잠깐의 이익이 보장되었을 뿐 아닌가?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일까? 결국 이런 이익은 돌이킬 수 없는 손실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사탄의 세력에서 자기 백성을 지키고자 세우신 장벽을 단 하나라도 허문다면 우리는 무사할 수 없다.
『선지자와 왕』, 209-21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Adventist Mission)
세계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27개국의 100여 선교사 가정과 개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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