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월) - 모든 것을 제단 위에 > 기도력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도력

8월 4일(월) - 모든 것을 제단 위에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2025년 8월 4일 월요일


모든 것을 제단 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눅 9:62)

모든 사람이 엘리사처럼 봉사하도록 요청받거나 가진 것을 전부 팔도록 명령받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은 삶에서 자기를 첫째로 섬기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그분은 모두가 똑같은 방식으로 섬기기를 바라지는 않으신다. 해외에서 사역하도록 부름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복음 사업에 재정을 후원하도록 요청받는 이도 있다. 하나님은 각자의 헌신을 받으신다. 핵심은 삶과 그 모든 관심사를 온전히 바치는 것이다. 이렇게 헌신하는 사람은 하늘의 부름을 듣고 따를 것이다.


…처음에 엘리사는 위대한 일을 요구받지 않았다. 평범한 의무 사항들이 여전히 그의 훈련 과정이었다. 그는 스승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는 사람으로 언급되고 있다.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일이라면 그는 무엇이든 즐겨 실행했고 매 단계에서 겸손과 섬김의 교훈을 익혔다. …엘리야와 함께한 이후 엘리사의 삶에 시험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도 시련이 많았지만 긴박한 순간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했다. 그는 자신이 떠나온 집을 떠올리고픈 유혹을 받았지만 그 유혹에 전혀 마음을 주지 않았다. 엘리사는 손에 쟁기를 잡고서 뒤를 돌아보지 않기로 결심했고 시험과 시련을 거치면서 이 일에 충실한 자임을 입증했다.


…엘리사의 믿음과 결심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길갈에서 또 벧엘과 여리고에서 선지자는 그에게 돌아가라고 권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목적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는 세상의 명예도 이 땅의 위인들과 어울릴 높은 자리도 구하지 않았다. 그는 영광스럽게 승천할 사람에게 하나님이 마음껏 부어 주셨던 성령이 자기에게도 가득하기를 갈망했다. 엘리야 위에 임했던 성령이 아니고서는 이스라엘에서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주신 일을 해낼 수 없다고 여겼으므로 그는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라고 요청했다.


『선지자와 왕』, 221-22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권순범/강지희 선교사 부부(대만)


베이툰 교회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