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화) - 엘리야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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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화요일
엘리야의 후계자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1, 52)
광야에서 외롭고 낙담에 빠진 엘리야는 지금까지의 삶으로 족하니 죽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자비로운 주님께서는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엘리야는 여전히 큰일을 해야 했고 일을 마친 뒤에 실망과 외로움 속에 죽어서도 안 되었다. 그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천사들과 함께 승천해 그분의 영광 앞에 이르러야 했다.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섭리의 주님께서는 자신의 지혜를 부여받은 일꾼들이 물러날 때가 되었다 싶으면 그 후계자들에게 도움과 능력을 주신다. 만약 그들이 그분께 도움을 구하며 그분의 길을 따르기로 한다면 말이다. 그들은 전임자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전임자의 경험에서 유익을 얻고 그의 실수에서 지혜의 교훈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선지, 228).
능력의 사람 엘리야는 거대한 악의 세력들을 거꾸러뜨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일했다. 엘리야의 후계자는 이스라엘을 신중하고 끈기 있게 지도하며 안전한 길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엘리사는 초기에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훈련받으며 이 일을 위해 준비되었다.
…삶의 행동 하나하나는 품격을 드러낸다. 작은 의무들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더 고귀한 직분을 얻을 수 있다(교육 60, 6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운성/조선희 선교사 부부(대만)
선교사 가족의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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