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일) - 증언 > 기도력

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083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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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자신을 알리고자 다니엘을 부르셨듯 오늘날 세상에서 자신의 증인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그분은 인생의 중대한 일뿐 아니라 가장 작은 일에서도 우리가 하늘 왕국의 원칙을 사람들에게 드러내기를 바라신다. 무언가 대단한 일이 주어지기만을 기다리며 일상에서는 하나님께 충성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하루하루 삶의 작은 의무에는 마음을 다하지 않는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찮은 것이란 없다. 전능하신 분이 보시기에는 모든 의무가 중요하다. 여호와께서는 봉사의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보신다. 활용한 능력뿐 아니라 활용하지 않은 능력도 심사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해냈어야 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지 않는 바람에 해내지 못한 일에 대해서 평가받을 것이다.

고매한 인격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께 특별한 은혜나 재능을 받아서 생기는 것도 아니다. 이런 성품은 자기 절제의 결과이다. 저열한 기질을 더 차원 높은 본성 아래 굴복시킬 때,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과 인간을 사랑으로 섬길 때 얻는 것이다.

…몸은 성품의 형성 과정에서 생각과 정신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이다. 영혼의 원수는 바로 이 점을 노려 체력을 약화시키고 퇴화시키는 방향으로 유혹을 가한다.

신체를 한층 더 높은 능력에 복종시켜야 한다. 정욕은 의지의 통제를 받고 의지는 하나님께 다스림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결해진 이성의 지배력이 삶을 주도해야 한다. 이해력과 체력과 수명은 불변의 법칙들에 달려 있다. 이 법칙에 순종할 때 인간은 자아를 정복하고 자신의 기질과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엡 6:12) 정복할 수 있다.

『선지자와 왕』, 487-489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Adventist Mission)

기도와 재정으로 헌신하는 ‘보내는 선교사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