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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화) - 바벨론의 실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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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일 화요일

바벨론의 실력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단 2:28)

기억나지 않는 왕의 꿈을 진술하지도 해석하지도 못한다는 이유로 바벨론 왕국의 지혜자를 모두 처형하는 포고령이 내려졌을 때 다니엘은 여호와를 찾았다. 느부갓네살은 꿈의 해석뿐 아니라 꿈 자체를 진술하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왕의 요청이…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왕은 격노했고 엄청난 권력이 있지만 격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들과 똑같이 행동했다. 그는 그들 모두를 처형하도록 결정했고 다니엘과 친구들도 현인에 속했으므로 그들 역시 같은 운명에 처했다(아들과 딸, 216).

다니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충만했고 바벨론의 현인들을 살려 달라고 간구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사탄처럼 하나님의 피조물을 슬픔과 고통으로 몰아넣으며 즐거워하는 정신을 품지 않는다. 그들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정신을 품는다. 만약 다니엘이 오늘날 교회에 신속히 번지고 있는 종교적 흥분 즉 자신이 정해 놓은 방식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들을 괴롭히고 억압하는 정신을 지니고 있었다면 그는 아리옥에게 “현인이라고 주장하는 이 자들은 왕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이 자처하는 지식이 없으니 사형이 답입니다. 그들은 하늘의 하나님을 높이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그들의 삶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를 왕에게 데려다주시면 제가 왕에게 해석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분의 종에게 나타났다. 다니엘은 훗날 음흉한 방법으로 비밀리에 자신을 제거하려고 계략을 꾸밀 바로 그 사람들의 목숨을 위해서 간절히 탄원했다. 다니엘이 왕과 귀족의 총애를 받고 바벨론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존경받자 그들은 그를 질투하게 되었다(편지 90, 189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의권/스즈키 에리코 선교사 부부(일본)

성령 하나님의 인도 아래 교회가 연합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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