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월) - 하나님의 손길 > 기도력

2025년 9월 8일 월요일

하나님의 손길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사 44:28)

여호와는 능력이시다. 그분은 손을 펼치신다. 자신의 성전이 재건되어야 할 때가 되자 그분은 고레스를 자신의 대리자로 삼아 여호와에 관한 예언을 깨닫게 하시고 유대 백성에게 자유를 허락하게 하셨다(화잇 주석, 학 1:2).

하나님은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구원받은 사건을 이용해 고레스 대왕의 마음에 좋은 인상을 심어 주셨다.

…바벨론이 어떻게 함락될지가 자신이 태어나기 100여 년 전에 예언된 말씀을 접하면서 또 우주의 통치자께서 자신에게 남긴 메시지를 읽으면서…고레스는 깊이 감동받았고 하나님께서 자기에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유대인 포로들을 해방하고 여호와의 성전 재건을 돕기로 했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공포하고 조서를 내려서 히브리인들의 귀환과 그들의 성전 재건을 지원하겠다는 자신의 열망을 알렸다.

…칙령 소식은 왕국의 전역에 전달됐고 흩어져 있는 후손들은 어디서든 큰 기쁨을 얻었다. 수많은 사람이 다니엘처럼 예언을 연구하면서 시온을 위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개입이 시행되기를 기도하고 있었다.

…스룹바벨에게…고레스는 유다로 귀환하는 무리를 다스릴 책임을 맡겼고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그와 함께했다. 황막한 광야를 가로지르는 기나긴 여행은 무사히 끝났고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파괴되고 무너진 건물 복구에 즉시 착수했다(선지, 557-559).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신다. 모든 왕, 모든 민족은 다 그분의 것이며 그분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다. 그분의 능력은 다함이 없다. 지혜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께서는 민족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을 쉬지 않고 지켜보신다(화잇 주석, 단 4:1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예멘에서 현지인 신자들의 교회가 설립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