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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월) - 최고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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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김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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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9일 월요일


최고의 영예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침례 요한의 운명을 심히 의아스럽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가 왜 옥중에서 번민하다가 죽어야 했는지 그들은 의문을 품는다. 이 어둑한 섭리에 담긴 비밀을 우리는 꿰뚫어 볼 수 없지만 요한은 단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을 뿐이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이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흔들릴 일은 없다.


…예수는 자기 종을 구원하러 개입하시지 않았다. 요한이 시험을 견뎌 낼 것을 그는 아셨다. 구주께서는 기꺼이 요한에게 찾아가 자신의 임재로 감방의 어둠을 환히 밝힐 수 있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원수의 손에 자신을 드러내 본연의 사명을 위태롭게 할 수는 없었다. 자신의 신실한 종을 그분은 기꺼이 구원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훗날 옥중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천 명을 위해 요한은 순교의 잔을 마셔야 했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감방에서 홀로 번민할 때 혹은 칼이나 고문이나 화형으로 죽임당할 때…그리스도께서 그 충성심을 직접 인정한 침례 요한 역시 그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겠는가!


사탄은 하나님의 기별꾼에게 주어진 지상의 삶을 단축하도록 허락받았지만 “그리스도와 함께…감추어져” 있는 생명은 그 파괴자가 건드릴 수 없다(골 3:3, 바른). 그는 그리스도에게 슬픔을 안겨 주었다고 기세등등했지만 요한을 정복하지는 못했다. 죽음은 단지 그를 유혹의 세력에서 영원히 해방시켜 주었을 뿐이다.


…하나님은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끝을 내다볼 수 있고 그분의 동역자로 실현하고 있는 목적의 아름다움을 헤아릴 수 있다면 선택하게 될 길 외에는 결코 다른 길로 우리를 이끌지 않으신다. 하늘로 올라간 에녹, 불 수레를 타고 승천한 엘리야도 토굴에서 외로이 삶을 마친 침례 요한만큼 위대하거나 명예롭지 않았다.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야말로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모든 은사 중 가장 가치 있는 책무이자 최고의 영예이다.


『시대의 소망』, 223-225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성용/장유진 선교사 부부(인도네시아)


선교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영혼 구원 사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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