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안) - 의심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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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안) - 의심과 의문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마 14:27, 바른)
제자들은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갔다.” 그들은 불만스런 마음으로 예수를 두고 떠났다. …그분을 임금으로 선포하도록 허락받지 못한 것이 그들에게는 불만이었다. 그들은 그분의 명령에 그토록 쉽게 굴복한 자신들을 나무랐다.
…왜 예수께서는 그런 능력을 지녔으면서도 자신의 참된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들의 삶에서 고통을 덜어 주지 않으셨을까? 왜 침례 요한을 참혹한 죽음에서 구하지 않으셨을까? 제자들은 이런 추론을 하다가 영적으로 깊은 어둠에 빠지고 말았다. 그들은 ‘바리새인들의 주장처럼 예수가 사기꾼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제자들은 그날 그리스도의 놀라운 이적을 목격했다. 하늘이 땅에 임한 것만 같았다. 이 소중하고 영광스런 날을 기억으로 그들은 믿음과 희망이 차올라야 했다. 만약 그들이 마음에 가득한 이 사건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시험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생각은 격정에 휩쓸려 분별력을 잃었고 주님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괴롭힐 다른 무언가를 허락하셨다. 인간이 스스로 무거운 짐과 곤경을 초래할 때 하나님은 종종 이렇게 하신다.
…사나운 폭풍이 엄습했고 제자들은 무방비 상태였다. …그들은 불만, 불신,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어느새 다 잊어버렸다. 모두 배가 가라앉지 않도록 안간힘을 썼다. …새벽 4시쯤까지 그들은 노를 붙잡고 사투를 벌였다. 기진맥진한 그들은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여겼다. 광풍과 어둠 속의 바다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무기력함을 통감했고 자신들의 주께서 함께 계셨으면 하고 갈망했다.
예수는 그들을 잊지 않으셨다. …이제는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물 위로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신비한 존재의 모습이 어슴푸레하게 보였다. …사랑하는 주님이 몸을 돌려 자신의 목소리로 제자들의 두려움을 잠재우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시대의 소망』, 380, 38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세담/박유진 선교사 부부(대만)
선교사 가정의 영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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