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일) – 은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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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10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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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은밀한 만남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니고데모는 유대에서 신임받는 고관으로 학식과 재간이 남달랐고 명예로운 국회 의원이었다. 다른 이들처럼 그 역시 갈릴리 예수의 가르침에 마음이 흔들렸다.
…그는 예수를 만나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공개적으로 그를 찾기는 꺼렸다. …니고데모는 온 도시가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분에게 찾아갔다.
…그가 말했다.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신뢰심을 주고받으려는 의도로 건넨 그의 말에서는 사실상 불신이 묻어났다. 그는 예수를 메시아가 아니라 그저 하늘에서 온 선생 정도로만 인정한 것이다.
…무한한 지혜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앞에 진리를 갈망하는 한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보셨다. …엄숙하지만 부드럽게 그분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니고데모는 침례 요한에게서 회개와 침례에 관한 설교를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마음을 파고드는 요한의 메시지에도 그는 죄를 자각하지 못했다. 그는 엄격한 바리새인이었고 자신의 선행에 자부심이 있었다. 그는 성전 봉사의 유지를 위해 넉넉한 자선으로 널리 존경받았고 자신이 하나님께 총애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가 너무 순결하여 자신의 현 상태로는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니 놀라울 뿐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으로 태어난 덕분에 자신은 분명히 하나님의 왕국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리라 여겼다. 자신은 변화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므로 그는 구주의 말씀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말씀이 엄밀히 자신에게 적용된다는 사실에 그는 마음이 언짢았다. 바리새인의 오만이 진리를 찾는 자의 정직한 열망과 투쟁을 벌이고 있었다.
『시대의 소망』, 167-17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경원/조효정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함께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는 현지인 동역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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