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일) – 개인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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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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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개인적이어야 한다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마 9:21)
이렇게 말한 여인은 12년 동안 질병 때문에 삶이 곧 짐이 되어 버린 불쌍한 여인이었다. 그는 진료비와 약값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도 불치라는 말만 들었다. 그러나 위대한 치유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희망이 되살아났다. …여인은 그분에게 가까이 가려고 거듭거듭 애를 썼지만 수포로 돌아갔다(치료, 59).
절망감이 몰려들려 할 때 그분이 군중을 헤치고 그 여인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셨다. …그러나 혼잡함 속에서 여인은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그분의 모습을 스쳐볼 수밖에 없었다. 그분께서 지나가실 때 그 여인은 손을 뻗어 가까스로 그분의 옷자락 끝을 만질 수 있었다. 그 순간 자신이 나았음을 느꼈다. 그 한 번의 만짐에 여인은 온 인생의 믿음을 집중했고, 그 즉시 그녀의 고통과 연약함이 온전히 활력 넘치는 건강으로 바뀐 것이다.
여인은 감사한 마음으로 무리를 빠져나오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셨다. …구주께서는 무심한 군중의 우연한 접촉과 믿음의 만짐을 구별할 수 있으셨다. 그러한 믿음을 아무런 언급 없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일이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된 여인은 떨며 앞으로 나왔고 그분의 발아래 엎드렸다.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그는 그동안 겪었던 고통과 방금 얻은 구원에 대해 말했다. 예수께서 부드럽게 말씀하셨다.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주님은 단순히 자기 옷자락을 만지는 행위에 치유의 힘이 있다는 미신적인 주장이 용인될 여지를 주지 않으셨다. 그분과 접촉한 표면적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신성한 능력을 굳게 붙든 믿음 때문에 치유가 이루어진 것이다.
…영적인 일도 마찬가지다. 신앙에 대해 가볍게 말하거나 영적인 갈망과 산 믿음 없이 기도하면 아무런 유익이 없다. 그리스도를 단순히 세상의 구주로 인정한다는 말뿐인 믿음으로는 절대로 영혼이 치유될 수 없다. …‘그리스도에 관한’ 믿음으로는 부족하다.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유일한 믿음이란 그분을 나의 개인적인 구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다. 그분의 은덕을 나의 것으로 삼는 믿음이다(소망, 343-34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오효석, 김예영 선교사 부부(대만)
언어의 은사를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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