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월) - 제게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
페이지 정보
본문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제게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 18:18)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이 청년의 질문에 대답이 주어졌다. “계명들을 지키라”(4증언, 219, 220).
하나님의 율법에는 하나님의 품성이 표현되어 있고 하나님과 조화롭게 지내려면 율법의 원칙들이 모든 행동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청년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물었다. 율법에 대한 그의 개념은 표면적이고 피상적이었다. 인간의 잣대로 볼 때 그는 흠 없는 품성을 보존했다. 겉으로 보이는 그의 삶은 범죄와 상당히 거리가 멀었다. 정말로 그는 자신의 순종에는 결함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 모든 것이 올바르지는 않다는 숨은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물은 것이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근심을 하면서 떠나갔다. 그에게는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범하는 사람이다. 예수는 그 젊은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고자 그의 마음에 담긴 이기심이 드러나도록 시험하신 것이다. 그분은 그 청년의 품성에 있는 부패의 근원을 드러내셨다. 그 젊은이는 더 이상의 깨달음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영혼 속에 한 가지 우상을 간직하고 있었다. 세상이 그의 신이었다. 그는 계명을 지킨다고 떠벌렸지만 정작 모든 계명의 정신이자 생명이 되는 원칙은 결여되어 있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참된 사랑이 없었던 것이다. 이것이 빠져 있다면 하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이 빠진 것이나 다름없다. 자신과 세상 재물을 사랑했기에 그는 하늘의 원칙들과 어우러질 수가 없었다.(실물, 391, 39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병섭/이세주 선교사 부부(대만)
영적인 예배와 하나 되어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 다음글10월 19일(일) – 개인적이어야 한다 25.10.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