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일) – 사탄의 세력 아래
페이지 정보
본문
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1102.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사탄의 세력 아래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마 16:23)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십자가를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베드로의 말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마음에 끼치려는 감화력과 정반대의 영향을 끼치는 것이었고 구주의 입에서는 가장 호된 책망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사탄은 예수의 마음을 꺾어 그분이 사명을 저버리게 하려 했고 베드로는 맹목적인 사랑에서 유혹의 말을 꺼냈다. 그런 생각의 창시자는 다름 아닌 악의 임금이다. 그가 뒤에서 이 충동적인 호소를 부추긴 것이다. …사탄은 베드로의 시선을 세상 영광에 붙잡아 두어 예수께서 그토록 그에게 제시해 주고 싶어 하시는 십자가를 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사탄은 베드로를 이용해 예수를 다시 시험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으셨다. 그분은 오로지 자신의 제자만을 생각하셨다. 사탄은 베드로와 구주 사이에 개입했고 자기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치욕당하시는 모습에 대해 이 제자가 아무런 감동을 느낄 수 없게 하고자 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베드로가 아니라 그를 자기 구속주와 떼어 놓으려는 자를 향한 것이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더 이상 나와 나의 실수한 제자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 내가 베드로와 직접 대면해 나의 신비한 사랑을 드러내 줄 것이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길에 고뇌와 굴욕이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은 베드로에게 쓰라린 교훈이었고 그는 이 교훈을 깨닫는 데 매우 더뎠다. …베드로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기를 꺼렸다. 하지만 그는 풀무의 열기 속에서 이 교훈을 배워야만 했다. 한때는 적극적이었던 자기 몸이 여러 해의 수고와 활동으로 굽어졌을 때 그는 이렇게 편지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13; 소망, 415, 416).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의권/스즈키 에리코 선교사 부부(일본)
홀로 신앙하는 교인과 가족 전도를 위해
- 다음글11월 1일(안) - 담대히 말하는 베드로 25.10.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