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일) – 예수님만은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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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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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 일요일
예수님만은 아신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 26:24)
제자들은 유다의 계획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예수님만 그의 비밀을 알고 계셨다. 그러나 그분은 이것을 폭로하지 않으셨다. 예수는 그의 영혼을 열망하셨다. …‘네가 어찌 너를 포기하겠느냐?’라며 그분은 마음으로 울고 계셨다. 유다는 자기를 붙드는 사랑의 힘을 느꼈다. 구주의 손이 흙먼지 묻은 그의 발을 씻기고 수건으로 닦을 때 유다의 마음은 즉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픈 충동에 온몸이 떨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낮추려 하지 않았다. 그는 회개하지 않기로 다짐했고 잠시 접어놓았던 옛 충동이 다시 그를 지배했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행동에 이제 유다는 화가 치밀었다. 그는 예수가 이토록 자신을 낮추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현 세상 왕국에서 세속적 명예를 얻을 희망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스도를 따라 봤자 얻을 게 하나도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는 마귀에게 점령당했고 주님을 배반하기로 합의한 일을 마저 행하리라 마음먹었다(소망, 645).
배신자 유다는 성만찬 예식에 참석했다. 그는 예수의 찢긴 몸과 보혈의 상징물을 그분께 건네받았다.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는 말이 유다의 귀에 들렸다. 하나님의 어린양이 계신 곳에 앉아서 그는 자신의 음흉한 계획을 곱십으며 암울하고 복수심에 찬 생각을 품고 있었다(소망, 653).
제자들에게 봉사할 때 그분은 친절하게도 유다를 거기 포함시키셨다. 그러나 마지막 사랑의 호소는 무시당했다. 그때 유다의 운명은 결정됐고 예수께서 씻겨 주신 그 발은 배신자의 일을 수행하러 출발했다(소망, 720).
이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유다에게는 회개의 가능성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주님과 동료 제자들의 곁을 떠났을 때 마지막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그는 선을 넘었다(소망, 654, 655).
오늘날 유다처럼 자신의 주님을 배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화잇 주석, 마 26:14-16).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성규/최지혜 선교사 부부(대만)
교회 청년들의 부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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