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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일) – 나를 기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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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1116.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나를 기억하소서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 23:42)

십자가 위에서 고통당하는 예수님에게 한 줄기 위로의 빛이 비추었다. 바로 회개하는 강도의 탄원이었다. …그는 몰인정한 죄수가 아니었다. 악한 친구를 사귄 탓에 그릇된 길에서 방황했던 것이다. …그는 전에 예수님을 보았고 그의 말씀을 들었다.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죄를 깨달았다. 그러나 제사장들과 관리들 때문에 예수에게서 돌아서고 말았다. 그는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점점 더 깊은 죄에 빠져들었고 마침내 죄수로 체포되어 십자가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정에서 그리고 갈보리로 오는 길에 그는 예수와 동행했다.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음을”(요 19:4, 바른) 선언하는 빌라도의 말을 그는 들었다. 예수의 거룩한 태도,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측은히 여기며 용서하는 모습을 그는 눈여겨보았다. …이분이 그리스도라는 확신이 그에게 되살아났다. 그는 동료 죄수를 쳐다보며 말한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죽어 가는 두 강도는 더 이상 인간이 두렵지 않았지만 그중 한 명에게 믿음이 생겨났다.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이 계시고 자신을 떨게 만들 미래가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범죄의 형을 선고받았을 때 이 강도는 절망하며 낙담에 빠졌다. 그런데 이제 이상하고도 포근한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는 예수에 관해 들었던 이야기를 하나하나 돌이켜 생각해 본다.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밝히신다. 점차 증거들이 고리처럼 서로 연결되기 시작한다. 상처 입고 조롱당하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에게서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발견한다. 희망 없이 죽어 가는 영혼이 죽어 가는 구주께 자신을 내던진다. 고통스런 그의 목소리에는 희망이 섞여 있다. 그는 부르짖는다.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즉시 대답이 들려왔다. 부드러운 음악처럼 사랑과 동정과 능력이 가득한 목소리였다. “내가 오늘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시대의 소망』, 749-75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가오슝 삼민교회가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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