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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월) - 십자가를 드높인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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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십자가를 드높인 바울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2-4) 바울은 웅변적인 설교 방식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는 군주들과 아테네의 뛰어난 학자들을 상대하기에 적임자였고, 그의 지적 소양 덕분에 복음 전도의 문이 열릴 때도 많았다. 아테네에서 바울은 이 방식을 사용해 웅변에는 웅변으로, 철학에는 철학으로, 논리에는 논리로 맞서고자 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후 그는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깨달았다. …그는 더 차원 높은 근원에서 능력을 얻어야만 했다. 바울이 죄인을 일깨우고 회심시키려면 성령께서 그의 활동에 함께하셔서 모든 영적인 발달을 순결하게 하셔야 했다(화잇 주석, 고전 2:1-5). 바울이 가장 큰 관심을 쏟는 대상은 십자가였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의 제자들을 박해하다가 저지당한 뒤부터 언제나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죄인이 하나님 아들의 희생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신성한 감화에 굴복하기만 한다면 그 마음에는 변화가 일어나며 이후로는 그리스도가 그 무엇보다 소중해진다는 사실을 바울은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다. 회심한 바울은 동료들에게 나사렛 예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변화와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분임을 알려 주고 싶은 열망으로 벅차올랐다. 그때부터 그는 십자가 예수의 사랑과 능력을 소개하는 데 자신의 삶을 다 바쳤다. 사도의 노력은 대중 연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 방법으로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 많았다. …그는 병자와 슬픔에 빠진 이를 찾아갔고 고통당하는 자를 위로했고 억눌린 자를 일으켰다. 그리고 말하고 행동할 때마다 예수의 이름을 높였다. …바울은 자신에게서가 아니라 성령의 임재에서 능력이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분께서 그의 마음을 은혜로운 감화로 채워 주셨다. …자아는 감추어졌고 그리스도께서 높이 드러나셨다(행적, 245-25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Adventist Mission) 세계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27개국 100여 선교사의 가정과 개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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