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안) - 푯대를 향하여 > 기도력

진행/원고/편집: 임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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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안) - 푯대를 향하여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3, 14)

바울은 많은 일을 했다. 그는 지혜로운 교사였다. 수많은 그의 편지는 바른 원칙을 세워 주는 유익한 교훈으로 가득하다. 천막업자인 그는 제 손으로 일하면서 일용할 양식을 구했다. …그는 교회를 위해 무거운 부담을 떠안았다. 무엇보다 그들이 스스로 속아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그들의 잘못을 찾아 바로잡아 주고자 힘썼다. 언제나 그는 어려움에 빠진 그들을 돕고자 했고 그러면서도 자신은 “다만 한 가지 일”을 한다고 선언했다. …맡은 책임이 많았지만 그는 이 “한 가지 일”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하나님의 임재를 끊임없이 의식했기에 그는 항상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았다(편지 135, 1897.).

그리스도인 일꾼들은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전진할 수 있도록 바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위대한 목적에 이끌려 하나님을 섬기는 데 헌신해야 한다. 구주께 집중하지 못하도록 세상의 유혹들이 손짓해도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은 거기 따르는 모든 수고와 희생을 값지게 한다는 사실을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보여 주라(행적, 484).

가장 미천한 그리스도의 제자라도 하늘의 거민 곧 하나님의 상속인이 되어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산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하늘나라의 선물을 택한다면 그래서 어떤 파괴자도 그 권리를 빼앗을 수 없는 유산 곧 영원한 세상을 유산으로 얻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세상을 택하지 말고 더 좋은 유업을 택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라(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234~235).

우리는 머지않아 우리 임금의 대관식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간직된 자들, 이 세상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구주의 영광으로 빛날 것이다(9증언, 28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오O훈/강O영 선교사 부부(기타 국가)

의료 봉사로 준비된 영혼들을 만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