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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화)-선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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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선한 싸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 8)

오랜 기간 봉사하면서도 구주를 향한 바울의 충성은 변함없었다. 얼굴을 찡그린 바리새인들이나 로마 당국자 앞에서도, 루스드라의 성난 군중이나 마케도니아 감옥의 각성한 죄인들 앞에서도 또 난파당한 배에서 공포에 질린 선원들에게 설명할 때나 네로 앞에서 홀로 서서 목숨을 놓고 변호할 때도 그는 자신이 받드는 사업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에게 가장 위대한 삶의 목적은 단 한 가지 즉 자신이 한때 그토록 경멸했던 분을 섬기는 것이었다. 그 어떤 반대와 박해도 그를 이 목적에서 떼어 놓을 수 없었다(행적, 500).

바울은 자신이 가르친 진리대로 살았고 그의 능력은 바로 거기서 나왔다. 그는 항상 자신의 책임을 깊이 느꼈고 정의와 자비와 진리의 원천이신 분과 밀접히 교제하며 활동했다. …세상의 냉대와 원수의 반대에 맞서 그리스도를 섬기며 전진할 때나 자신과 싸우며 악에 맞서 투쟁할 때도 끝없이 그에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떠받쳐 준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위기에 처한 오늘날에는 바울처럼 자신을 쓸모 있게 가꾸고 하나님의 세계를 깊이 체험한, 진심과 열정이 넘치는 일꾼들의 군대가 교회에 필요하다. 성화된 자기희생적인 사람, 시련과 책임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 용감하고 진실한 사람, 마음에 그리스도를 “영광스런 소망”으로 모신 사람, 그 입술이 거룩한 불에 닿아 “말씀을 전할”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 청년들은 선조들의 손에서 거룩한 위탁을 받으려 하고 있는가? 충성스런 자들의 죽음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도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는가? 젊은이를 노리는 이기심과 야망의 부추김 속에서 의무를 감당하라는 부르심에 응하고 있는가?(행적, 507, 50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영천/김혜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가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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